혁명만이 살길이다
국정조사를 바라보면서
누가 국정조사를 하자고 했나? 이미 새누리당과 그 일당들은 대선 전부터 짜놓은 각본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영혼 없는 철새가 아닌가. 보라! 나라의 중심에 있어야 할 정의의 그 자리에 부정과 탐욕과 부패가 넘실거리고 있다. 그래도 희망을 본 것은 혼자 고군분투를 한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인 권은희 씨였다. 불의에 꺾이지 않고 정의와 진실을 말해준 당신이 보여준 어제의 그 당당함,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청산되어야 할 것들
이 땅의 정의를 위해 반드시 청산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 대도 전두환,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언론과 방송을 장악해 표현의 자유에 자갈을 물리고 운하를 만들기 위해 4대강을 파헤쳐 자연을 황폐화시킨 사기꾼 이명박, 국정원 대선개입으로 부정하게 당선이 된 자격미달 박근혜, 새누리당의 패거리들, 국정원, 경찰, 조중동을 청소해야 한다.
사악한 사기꾼 이명박, 자격미달인 박근혜, 원세훈, 남재준, 김무성, 권영세, 서상기, 정문헌, 김재윤, 김진태, 권성동, 이장우, 김태흠, 조명철, 윤상현 의원 등등이 나라의 중심에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견딜 수가 없고, 후안무치한 그들의 얼굴을 볼 때마다 구역질이 올라온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용기백배 싸워보지 못한 채 몸을 날린 이상주의자 노무현과 전략과 대안 그리고 말주변도 없고 주먹도 없는 민주당을 바라볼 때마다 몸이 떨리고 주먹이 부르르 떨리곤 했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지금 전두환의 숨겨놓은 재산을 찾기 위해 검찰이 눈에 불을 켠 채 동분서주 전두환과 그의 가족들을 압박하고 있다. 백번 옳은 일이다. 혹자는 전두환의 숨겨진 재산이 9천억 원이라고 한다. 전두한의 7년은 재벌들로부터 돈을 받아 금고에 숨기기 바쁜 나날이었다. 전두환도 나쁜 인간이지만 그에게 돈을 가방에 담아 직접 가져다 바친 재벌들도 보통 나쁜 인간이 아니다. 한마디로 권력과 재벌은 하나가 되어 칼춤을 추었다. 이번 기회에 전두환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다음 정권이 처리해야 할 것들
다음 정권에서는 대한민국의 경제민주화에 찬물을 끼얹고 보편적 복지에 검은 그늘을 드리운 한국 재벌의 상징적 인물인 삼성의 이건희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지금까지 그가 지은 죄는 너무 크다. 공평과 공정에서 그는 아웃이다. 그가 있는 한 한국의 정의는 없다. 아울러 박정희 18년 독재정권을 거치면서 부당하게 취득한 장물 또한 반드시 사회에 환원을 시켜야 한다.
1. 정수장학회
2. 영남대학교
3. 육영재단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 청산되어야 할 역사
해방 63년이다. 안타깝게 아직까지 청산이 되지 않고 있는 부끄러운 역사가 있다. 친일파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존재를 던진 애국지사들과 그 후손들이 어떻게 살았으며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그 때 애국지사들을 잡아 가두고 죽이면서 일본을 도운 친일파와 그 후손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
한국을 움직이고 있는 무리들이 있다. 그들은 실질적으로 한국을 움직이고 있는 주인공이다. 정치권도 그들을 함부로 건들이지 못한다. 사대문 안에 살고 있는 그들은 권력과 명예와 부를 움켜쥔 채 위풍당당 한국을 다스리며 살아가고 있다. 반드시 그들을 청산해야 한다. 그들을 처벌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정의는 없다.
21세기에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들
경제민주화를 부르짖으면 터져 나오는 목소리, 보편적 복지를 외치면 터져 나오는 목소리, 천안함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요구하면 터져 나오는 목소리, 개인이 아닌 전체의 삶을 이야기하면 친일파 후손들이 터뜨리는 부끄러운 목소리가 있다.
저들은 빨갱이요 좌파다!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이념은 들어가야 한다. 이념을 기지고 21세기를 설계할 수는 없다. 이념을 가지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는 없다. 뛰어넘어야 한다. 세계 속의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있다.
1. 이념
2. 국가
3. 종교
4. 문화
5. 언어
6. 자본
사라진 양심
서울광장의 촛불집회에 등장을 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정치권과 국민들을 향해 어떻게 외치고 있나? 교과서에서 배운 민주주의가 아니어서 거리로 나왔다고 한다. 부정이 승리를 하고 정의가 지는 부끄러운 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해 광장에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 어린 학생들이 왜 거리로 광장으로 나와야 하나? 누구의 책임인가?
대한민국의 양심이 실종되어버렸다. 실종된 양심과 후퇴를 하고 있는 민주주의를 다시 찾기 위해 광장의 촛불은 횃불이 되어야 하며 나아가 들불이 되어야 한다. 독재자의 딸이, 한 번도 경제활동을 해보지 못한 사람이, 한 번도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이, 한 번도 자신의 노력으로 돈을 벌어보지 못한 사람이 나라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비극 그 자체다. 나아가 우리 국민들의 불행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분명 중증에 시달리고 있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고, 우리 국민이 목숨을 바쳐 잡은 소중한 민주주의가 사라져 가고 있다. 정의와 공평과 공정이 사라져 가고 있다. 민주주의와 자유, 공정과 공평, 그리고 소수가 아닌 전체를 끌어안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혁명뿐이다.
앎의 궁극은 실천이다,
횃불을 들고 거리로 나가 목청껏 외쳐야 한다!
부정선거로 당선이 된 박근혜는 지금 당장 물러나라!
뒷이야기-무릇 지도자라면 나라가 위기에 빠지면 목숨을 내놓을 줄 알아야 한다. 지금이 그렇다. 민주주의를 위해! 자유를 위해! 소수가 아닌 전체를 위해! 그리고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버릴 지도자가 나타나야 한다. 민주당이면 좋고, 친노면 더 좋다. 친노 그들은 지난 5년 단물을 그래도 많이 빨아먹었다. 이제 그 단물을 국민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자유를 위해, 그리고 정의를 위해 내놓아야 한다.2013820도노강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