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대한민국이 살아남으려면
IS무장단체의 대테러
지난 11월13일, 이슬람국가 무장단체가(IS)일으킨 테러로 무고한 프랑스 시민들이 130명 사망한 대 참사가 일어났다. 이들은 러시아 여객기도 공중 폭파시켰다. 그들의 무장 테러로 지금 전 세계가 충격에 빠져 있다.
프랑스 정부가 시리아의 IS본부를 연일 폭격기를 동원해 응징하고 있다. 미국도 영국도 그리고 독일도 그 동참에 합류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은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을 끌어안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슬람은 무엇이며 그리고 IS는 무엇일까? 그리고 왜 그들은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고 있을까?
종교가 풀어야 할 숙제
이 세계에는 많은 종교가 있다. 샤머니즘까지 합하면 그 수가 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그렇지만 신도 수를 놓고 보면 크게 네 가지로 볼 수 있다.
1. 기독교
2. 가톨릭
3. 불교
4. 이슬람
기독교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미국은 불교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아마 기독교의 교의와 교리가 직접 부딪치지 않아 그럴지도 모른다. 미국의 기독교가 용서가 안 되는 종교는 이슬람이다. 기독교와 이슬람은 역사학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유대교에서 출발을 하고 그리고 갈라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세 때부터 시작한 십자군전쟁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전쟁을 말한다. 기독교의 유대인 멸시와, 오랫동안 나라 잃은 유대인의 설움과 복귀, 그리고 뒤이어 가자지구에서의 충돌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의 이슬람의 멸시와 충돌로 이어지는 종교분쟁은 해가 갈수록 그 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 종교와 별무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차라리 없는 것보다 못한 게 오늘날의 기독교와 이슬람이다.
미국의 기독교와 판박이인 대한민국 기독교
우리나라 기독교는 미국과 판박이다. 닮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너무 많이 닮아 그 고름이 질질 터져 나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유일신이 그렇고, 근본주의가 그렇고, 물신주의가 그렇고, 복음주의가 그렇고, 대형화가 그렇고, 그리고 망할 대형교회 목사들이 돈을 너무 많이 밝힌다는 것이다. 돈이 곧 천국으로 가는 패스포터이고, 천국을 예약할 수 있는 보증수표라고 입에 거품을 문 채 선전을 하고 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대형교회의 목사들은 대놓고 신도들을 상대로 돈 장사를 하고 있다.
이 화상들아, 헌금 좀 많이 내라! 많이 내어야 하느님이 기뻐하시고, 너희 화상들이 원하는 천국에 갈 수 있다, 알아들었나! 할, 렐, 루야~
할렐루야~
돈을 요구하고 있는 대형교회 목사들은 무엇을 믿고 저렇게 대놓고 협박과 공갈을 칠까? 단 위의 목사들이 보았을 때 단 아래에 있는 신도들은 다 그렇고 그런 죄인들이다. 단 아래에 있는 돈 많은 신도들 역시 다 알고 있다. 단 위의 목사가 게거품을 문 채 고래고래 하느님을 팔면서 돈을 강요하는 게 협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꼼짝을 하지 못하는 것은, 자신들이 돈을 정직하게 벌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눈을 감은 채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식으로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목사들의 호주머니에 듬뿍듬뿍 돈을 질러주는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21세기에 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지 모른다. 물론 그 전쟁은 우리 인간의 힘으로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단, 지금처럼 근본적인 처방전을 내놓지 않고 그냥 방치를 할 경우, 그래서 이념과 문명 그리고 종교가 맞부딪치면 그 때는 3차 대전이 일어나 전 세계가 불바다가 될 것이다.
어쨌든, 세계의 지도자들은 자본주의 못지않게 우리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종교분쟁을 더 이상 나 몰라라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지혜롭게 풀어야 한다. 그것은 인정을 하고, 배려를 하고, 타협을 하고, 그리고 상대를 끌어안아야 한다.
21세기, 우리 인류를 위협하는 것들
1. 문명전쟁
2. 종교전쟁
3. 이념전쟁
4. 식량전쟁
5. 부의전쟁
21세기, 위의 열거한 5가지 주제들이 우리 인류 앞에 숙제로 던져져 있다. 지도자들이 풀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못 풀면 전쟁이 일어나 상상을 초월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것이다.
이념전쟁은 아직도 진행형
공산주의는 패했다. 어쨌든 공산주의의 종주국인 소련이 무너졌고, 동구권 또한 무너져버렸다. 13억 중국도 반은 공산주의를 폐기처분했다. 반은 공산주의, 반은 자본주의 체제로 체질 개선에 나선 중국은 오늘도 세계공장 역할에 비지땀을 흘리며 중국식 체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묻고 넘어가야 할 질문이 하나 있다. 구소련을 비롯해 동구권과 중국을 과연 공산국가라 해도 되느냐? 되나? 안 되나? NO! 공산국가가 아닌 일당 독재국가였다. 마르크스가 설계를 하고 예언한 그 역사 진행표대로 진행이 된 국가들이 아니다. 그래서 그들 국가를 공산국가라 하기에는 여러모로 어, 폐, 가 많다.
자본주의는?
그렇다면 자본주의는 생생하나? 천만에? 안타깝게도 자본주의 역시 생명이 다했다. 자본주의의 거함인 미국에서 자본주의가 이제 생명이 다했음을 선포했다. 공산주의 못지않게 자본주의도 계속 굴러갈 수 없는 내부의 모순이 너무 많이 돌출 되는 바람에 지금 기진맥진이다.
자본주의의 무엇이 자본주의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주저앉게 만드나?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갑인 당신에게 묻습니다. 왜 자본주의가 주저앉기 일보 직전입니까? 여보 선생, 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네. 절대! 자본주의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하, 그래요? 선생, 한 번 생각해보시오, 자본주의를 빼고는 대안이 없잖습니까! 그래요? 예! 옳소! 공산주의를 이긴 게 자본주의인데, 자본주의가 공산주의처럼 주저앉고 있다니, 그게 말이 되나, 하고 의아하게 생각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보라, 여전히 눈이 핑핑 돌 정도로 잘만 돌아가고 있는데, 저 사람 저거 무슨 뚱딴지같은 궤변을 늘어놓나? 저 사람 저거 좌파 아니야? 저 사람 저거 빨갱이 아니야? 저 허재비, 아가리 놀리는 거 봐라! 이놈아, 생각이 안 떠오르면 무조건 좌파고, 빨갱이가!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최대 맹점은,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카르텔
너무 거창하다. 그래서 쉽게 줄여 대한민국을 예를 들어 설명을 한 번 해보자! 우리 대한민국의 1%와 99%는 지금 극과 극이다. 대한민국의 100대 기업이 대한민국 부의 60% 정도를 틀어쥐고 있는 1%와, 가난의 나락으로 계속 굴러 떨어져 내리고 있는 99%가 어깨동무를 한 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은 과연 무엇일까?
프란치스코 교황,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을 주목하라!
내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고 있는 인물들이 있다. 한 사람은 교황인 프란치스코이고, 다른 두 사람은 세계 부자 랭킹 1, 2위인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자본주의가 앓고 있는 병을 진단하고 있고, 그리고 그 처방전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세 사람 모두 지금의 자본주의는 너무 위험하다고 입을 모은다. 자본주의의 그 끝 모를 탐욕이 결국 우리 인류를 파멸시키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1. 경제성장만을 위한 개발
2. 1%들에게만 집중되는 부
3. 자연과 자원의 훼손과 개발
4. 이상기후를 위한 무대비책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은 자신의 재산 90%를 우리 인류가 앓고 있는 숙제를 풀기 위해 재단을 만들어 그곳에 기부하고 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가를 상대로 제발 우리 같은 부자들에게 세금을 왕창 좀 내게 해달라고 부르짖고 있다. 그래서 그 돈으로 가난하고 힘없는 서민들을 구하는데 써달라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소한 두 가지는 알고 있다.
1.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자본주의의 탐욕
2. 부의 불평등이 가지고 올 폐해
3. 만약 자본주의가 무너지면 이 세상의 모든 부는 하루아침에 물거품이라는 사실
그 두 사람은 자본주의의 현재와 그 끝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를 상대로 계속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요지부동이다. 그들의 요구는 귓가에 흘린 채 오늘도 대기업과 부자들에게 세금감면을 실시하면서 실패한 신자유주의에 목을 매달고 있다. 그럼 부족한 세수는 어디서 메우나? 99% 가난한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갈취해 부족한 그 돈을 메우고 있다. 한국도 이하동문이다.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이 바라보고 있는 곳
두 사람은 왜 부자들에게 세금을 왕창 내게 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나? 한국의 부자들 같으면 꿈도 꾸지 못 할 일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도 세계를 상대로 자본주의의 탐욕을 계속 경고하고 있다.
그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이 세계가, 아니 자본주의가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를. 자본주의라는 브레이크 없는 열차는 지금 탐욕이라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실은 채 공동묘지를 향해 질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부의 불평등을 방치할 경우 지번주의가 어떤 꼴을 당할지를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해서 경고를 수시로 보내지만, 대기업과 부자, 그리고 신자유주의교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세계의 지도자들은 우리 인류가 탄 열차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지 않고, 그리고 알려고 하지 않는다.
워런 버핏은 자주 말했다
내가 부자이지, 내 손자와 손녀는 부자가 아니다. 만약 나라가 가난의 늪에 빠지게 되면 그 때는 누가 우리 손자와 손녀를 돌봐주나? 당연히 국가가 돌보아주어야 한다. 그 때를 위해 부자들에게 세금을 많이 내게 하고, 그리고 그 돈으로 복지를 실시해야 한다. 자본주의의 사각지대와 자본주의가 메울 수 없는 그 구멍을 복지로 메워야 한다고 그들은 오늘도 정부와 국민들을 상대로 경고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세계의 대기업과 부자들 그리고 그들을 물심양면 돌보고 있는 지도자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부자들이 뒤로 몰래 나누어주고 있는 떡과 콩고물을 날름날름 몰래 받아 자신들의 주머니를 착실하게 채워가고 있는 것이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무슨 방법이 없습니까?
세 분 신이시여, 도대체 방법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다면 제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백성들아, 잘 들어라!
예~ 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에 또 첫째, 지금의 이 현실을 인정을 하라! 그라고 난 다음 배려하고, 타협하고, 공식을 바꾸고, 그리고 상대를 죽어라 하나가 되게 끌어안아라. 그 길만이 1%와 99%가 영원히 살아갈 수 있는 길이다. 세계도 마찬가지다. 그 공식밖에 없다! 알았느뇨?
하느님님과 알라의 이름으로 나무간셈보살~
이제 갑은 을에게 이실직고를 해야 한다
을아, 그동안 우리 갑들이 너무 앞뒤 생각하지 않고 마이 처무가가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제 우리가 배터지게 무건 거 다 게워내어 너거하고 나누어 묵을게.
갑아, 고맙대이! 그래, 우리 앞으로, 살아도 같이 살고, 죽아도 같이 죽자! 막말로 너거는 그동안 너무 마이 처무가가 배가 남산만하지만, 우리는 너무 못 무가가 배가 등가죽에 안부타 있나!
을아, 마이 미안하다! 다시는 그런 일이 이제 없을 끼다.
아닌 게 아니라 너거 그동안 돈을 어예 벌었노? 너거가 돈 번 거 여기에 나열하면 부끄러바가 고개를 못 들 기다. 맞제?
맞다! 정상적으로는 그렇게 많은 돈을 못 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고, 사기를 쳐서 돈을 벌었고, 그리고 세금도 악착같이 탈루하며 그렇게 돈을 번 게 사실이다. 그 부분이 대해서는 입이 열 개 있어도 할 말이 없다.
그래 말해 주이 고맙다. 그런데 갑아, 그 전에 너거들이 반다시 고쳐야 할 끼 하나 있다.
고쳐야 할끼? 그기 뭔데?
뭐고 하면, 지금까지 너거하고 한 몸이 된 채 이 날 이때까지 부와 명예와 권력을 차지한 조중동, 방송국, 구캐의원들, 반성하지 않은 친일파, 반헌법행위자들, 대기업회장들, 전경련, 대기업의 돈 벌이에 열과 성을 다한 무슨무슨 연구단체들, 그리고 그들의 허수아비 역할에 목숨을 건 채 충성을 다한-사법부, 행정부, 검찰, 경찰, 학자들, 문화예술계, 유령단체 등등이 광화문에 있는 사죄대에 올라가 우리 99% 을들을 상대로 용서를 빌고, 그리고 사죄를 해라! 다시는 그런 못된 죄를 짓지 않겠다고!
반다시?
반다시!
가마 생각해보이 니 말이 맞네.
그런 선례를 남기면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아마 온 세계가 다 따라할라고 난리부르스를 출끼다.
하, 진짜 듣고 보이 그러네.
그렇고말고!
히야, 그거야말로 세계를 상대로 장사를 할 최고의 상품이네.
하모! 새마을운동 같은 건 명함도 못 내민다!
하! 그러네!
갑아, 매는 빨리 맞는 게 좋다.
친구야, 맞는 말이다. 우리가 그동안 저지른 못쓸 죄를 용서해다오.
아, 용서해주고말고! 걱정하지 마라. 이미 니 갑이 말한 그 순간부터 다 잊아뿌랬다.
고맙다, 친구야!
뒷이야기-우리 인간을 보면 쉬운 걸 어렵게 푸는 사람이 있고, 어려운 것을 아주 쉽게 푸는 사람이 있다. 60여 년 삶 그 끝에 내놓은 나의 사상이고 철학이다. 이해가 되었으면 한다. 정말이다. 대한민국의 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 있다. 그들 1%는 지금 이 시간에도 자기들만의 리그를 즐기기 위해 손을 굳게 잡은 채 KK무장단체와 IS모양 우리 대한민국 99%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 우리 99%가 해야 할 혁명이 있다면, 그들의 그 난공불락을 깨는 일이다. We Can Do iT! 할 수 있다! 혼자가 아닌 99%가 힘을 합하면 1%의 성을 공략하는 건 정말 식은 죽 먹기다! 그 날을 위해, 우리 다 같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필승! 20151127해발120고지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