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채식과 육식

오주관 2020. 6. 17. 17:15

고혈압과 당뇨 때문에 신세 망친 사람들이 많다.  

고혈압과 당뇨는 어디서 오나?  

거의 90%가 식에서 온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고기가 우리 몸을 어떻게 망가지게 하는지도 안다.  

그리고 그들은 덤으로 삶의 철학과 더 나아가  

하나뿐인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까지 지니고 있다.  

그 속에는 기후, 자연, 동물과 식물의 생존권은 물론이고,  

왜 동물과 식물이 우리 인간과 공존공생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다. 

코로나19는 어디서 왔나?  

생태계 파괴에서 왔다.  

바이러스의 원조인 스페인 독감은 조류독감에서 온 것이다.

 

지금 보라!  

동물과 식물이 살아야 할 숲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동물과 식물의 반격이 시작된 것이다.  

자신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돌격! 앞으로 하고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코키리는 채식만 한다.  

그런데도 저렇게 몸이 거대하고 날렵하다.  

코끼리는 삼겹살을 먹지 않는다.  

코끼리는 기름기가 잘잘 흐르는 한우를 즐겨먹지 않는다.  

풀만 먹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저렇게 비대하다.  

코끼리와 싸워 이길 동물은 없다.  

도대체 고기를 먹지 않는데 단백질은 어디서 구하나?  

풀에 다 있다.

 

말도 마찬가지다.  

풀만 먹고 천리를 간다.  

징기스칸이 국경을 넘어넘어 대륙을 점령할 수 있었던  

그 배경에는 날렵한 말이 있었다.  

풀만 먹는데, 저 근육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고기만 먹는 호랑이.  

순간적인 파워는 대단하다.  

그런데 최대 약점은 지구력이 빵점이다.  

200m 이상을 달리지 못한다. 

  

사자도 마찬가지다.  

기동성과 지구력이 약해 10번 사냥에 나서면  

1번 성공할까말까다.  

체격이 왜소한 임팔라 새끼도 제대로 사냥을 못한다.  

그래서 늘 배가 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