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화두
기후변화의 역습
오주관
2020. 8. 15. 16:13
대홍수, 폭염, 슈퍼태풍, 바이러스
스티브 호킹박사의 마지막 저서인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메시지를 내놓았다.
지금처럼 산업화가 계속되고,
온실 효과와 지구 온화화를 막지 못해 이산화탄소를
계속 배출시키면
1000년 안에 이 지구는 황산 비가 내리고,
섭씨 250도의 금성처럼 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인간들이 살 수 있는 행성을 찾아
빨리 지구인을 이주시켜야 한다.
나는 그 말에 반대다.
행성이 있어도 이주를 하면 안 된다.
살아도, 죽어도 지구에서 끝을 보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호킹박사 당신의 말처럼
땅만 보지 말고,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밝은 태양을 바라보면서
상상력의 끈을 놓지 않으면 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
문제는
지금이고, 실천이다.
오늘은 그냥 먹고 마시고,
내일부터 고기를 먹지 마라!
하나뿐인 지구와,
사랑하는 내 자식과 손자손녀들을 위해 고기를 끊어라.
소와 돼지, 그리고 닭의 사료를 만들기 위해 지구의 허파가 계속 파괴되고 있다.
브라질의 아마존과 인도네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곳곳의 밀림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파괴되고 있다.
저 책의 첫번째 질문은
신은 존재하는가?
그 물음에 호킹박사는 자신의 과학법칙을 앞세워 이렇게 대답했다.
빅뱅 이전에는 시간이라는 게 없었다.
물질, 공간, 에너지가 생긴 건 빅뱅 이후다.
따라서 신이 존재할 자리가 그 어디에도 없다.
고로 신은 없다.
코로나사태를 봐도 그 답을 알 수 있다.
코로나 그 어디에도 신이 존재할 자리는 없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전광훈과 한국의 대형교회 목사들을 봐라.
기초적인 지식만 있으면,
신이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북극의 빙하가 어마무시한 속도로 녹고 있다.
지구의 빙하가 다 녹으면 해수면의 높이가 60여 미터가 된다고 한다.
지구의 1/3이 물에 잠긴다고 봐야 한다.
지난 1만년 동안 지구 평균 기온이 섭씨 4도 상승을 했는데,
산업화 이후 100년 만에 기온이 1도나 상승했다.
만약 2도 이상 상승하면 지구의 회복력은 상실된다고 한다.
그래서 1, 5도 이상의 상승을 막아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구할 방법은 무엇일까?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미국, 중국,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지도자들을 채식주의자로 뽑아야 한다.
그들은 지구가 왜 기후변화로 멸망의 길로 걷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100년 안에,
1. 77억 지구 인구를 30억으로 줄여야 한다
2. 우리 남한은 2500만, 북한은 1000만
3. 더 이상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을 파괴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4.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산업으로 재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5. 소, 돼지, 닭고기의 육식을 금해야 한다
6. 석탄발전소를 당장 폐쇄시켜야 한다
7. 무분별한 개솔린 자동차 생산을 멈추어야 한다
8. 스톱이 없는 시장만능주의에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지구인들이 먹어야 할 음식의 표본이다.
우리 부부는 저렇게 먹고 있다.
저렇게 먹으면 좋은 점.
1. 머릿속이 맑다
2. 피곤이 적다
3. 지구력이 좋아진다
4. 몸이 건강해진다
몸에 비계가 없다.
숨이 차지 않는다.
몸이 가볍다.
저 두 가지가 내 점심이다.
물과 빵이 전부다.
우리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
세계인구 1/3은 너무 먹어 병과 싸우고 있고,
세계인구 1/3은 너무 못 먹어 병과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