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화두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나

오주관 2022. 2. 26. 11:27

 

 

 

제 20대 대통령 선거

 

대통령선거가 얼마 안 남았다. 우리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을 이끌고 갈 선장을 뽑는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물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누구인가? 대통령인가? 국회의원인가, 행정부인가, 검찰인가, 사법부인가? 아니면 군인가? 답은 우리 국민이다.

 

우리 국민이 있어야 대통령이 있고,

우리 국민이 있어야 국회가 있고,

우리 국민이 있어야 행정부가 있고,

우리 국민이 있어야 검찰이 있고,

우리 국민이 있어야 사법부가 있고,

우리 국민이 있어야 군이 있는 것이다. 

 

그들은 국민을 대신하는 머슴이다

 

국민이 대통령이고, 국민이 국회의원이고, 국민이 행정부이고, 국민이 검찰이고, 국민이 사법부이고, 국민이 우리 군인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권력은 누가 쥐고 있나? 검찰과 사법부가 쥐고 있다. 그들 검사와 판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채 우리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을 무너뜨리고 있다. 검찰과 사법부가 손을 잡으면 무죄가 유죄가 되고, 유죄가 무죄가 되는 웃지 못 할 일이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다. 그 두 집단은 대통령보다 권력이 더 세다. 그들은 안하무인이다. 그들의 그 권력 앞에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장관들과 언론도 손을 못 쓰고 있다.

 

검찰을 개혁해야 합니다!

사법부를 개혁해야 합니다!

 

라고 선언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결국 그들 검찰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의 동지이자 후배인 문재인 대통령도 대통령에 당선이 되자마자 검찰개혁을 부르짖었다. 그리고 그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조국 민정수석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을 하였고, 지방의 윤석열 검사를 기수를 깨어가면서 승진을 시켜 검찰의 수장자리에 앉혔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 대통령에게 검찰개혁을 하겠다는 그 약속을 저버린 채 조국 전 장관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풍비박산시켜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국민의 힘 대통령후보로 나와 문대통령과 진보를 향해 연일 어퍼컷을 날리며 엿이나 먹어! 라며 정신 나간 개망나니 짓을 벌이고 있다. 

 

상식과 공정이 뭔지 묻고 답해야 한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윤석열을 한번 보라, 상식이 있는지 없는 자인지! 상식이 뭔지 아는 자라면 감히 꿈도 꾸지 못 할 일이 일어나고 있다. 정의가 뭔지 아는 자라면 고개를 들지 못 할 자가 고개를 빳빳이 들고 하늘을 향해 침을 뱉고 있다. 도덕이 뭔지 아는 자라면 부끄러워 감히 국민 앞에 못 나타날 위인이, 정의와 공정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을 무너뜨리고 있다.

 

우리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았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나온 수재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선전했었다. 그런데 막상 두껑을 열고 보니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었다. 그가 아는 거라고는 애국가 4절밖에 없었다. 그런 어벙이가 없었다. 결국 자신의 지식이 턱 없이 부족함을 인정하고 후보에서 자진 사퇴를 했다. 윤석열도 이하동문이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날마다 빼갈에 취해 해롱거리며 분노와 복수의 칼을 간 그는 9수 끝에 사시에 합격을 했다.

 

선택적 수사와 선택적 기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그가 정의와 공정을 말하면 안 된다. 한마디로 자격도 실력도 안 된다. 내가 생각할 때 저 두 사람은 지금까지 책을 100권도 안 읽었을 것이다. 삼국지도 안 읽은 윤석열은 낯짝에 철판을 깐 위인이다. 그의 거짓말과 뻔뻔함은 세계올림픽대회에 나가면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다. 

 

이재명후보는 기득권과 싸우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최대 약점은 계파가 없다는 것이다. 계파가 없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안의 문파와 그리고 민주당의 성골진골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고,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서울대 출신이 아닌 이재명후보는 서울대 출신의 기득권세력과 피터지게 싸우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친일파 출신인 조중동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검찰개혁은 물론이고 사법부개혁을 부르짖고 있는 마지막 주자인 민주당의 이재명후보는 2000여 명이 넘는 검찰과, 그리고 검찰과 손을 잡은 채 그들만의 권력을 세세생생 누리기 위해 카르텔을 맺고 있는 사법부를 상대로 골 터지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 

 

나는 믿는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우리 대한민국은 헌옷을 벗고 새옷을 입는 탈을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탈을 해야 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신을 해야 한다. 미국과 외신기자들이 본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꿀 지도자라고 극찬을 하고 있다. 나는 기대를 한다.

 

이재명은 초등학교 출신의 룰라 브라질 전 대통령이 될 것이다. 

이재명은 무히카 전 대통령처럼 이 땅의 약자들을 대변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이재명후보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노무현과 문재인 대통령이 이루지 못 한 검찰개혁을 완성시킬 것이다. 그래서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담당하도록 해 다시는 유죄가 무죄가 되고, 무죄가 유죄가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사법부도 개혁을 시킬 것이다. 어떻게? 배심원제도를 도입해 다시는 판사들 입맛대로 무죄가 유죄가 되고, 무죄가 유죄가 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탈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천할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이다. 

 

선거 때마다 이해가 안 가는 세력이 있다. 내가, 우리 가족이 서민이다. 그렇다면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을 지지해야 한다. 그게 상식이다. 그런데 그들은 한사코 서민의 피를 빨아 기득권을 먹여살리는 보수정당을 지지한다. 머리에 쥐가 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무엇이 잘못 되었나? 결론은 하나다. 그들의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는 단어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사물을 분석하고,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무지는 죄악이라고 했다. 

 

●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배반하고, 정의를 배반하고, 공정을 배반하고, 그리고 상식을 배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