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도장이다 요즘 시간이 나에게 사인을 많이 보낸다. 침묵하라. 대신 보라. 흐르는 시간이 아깝지 않으냐. 많이 보라고 말하는 것 같다. 보면 이 세상이 다 보인다. 생명은 변한다. 변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몇 년 전부터 거북목 때문에 노트북에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다. 다행히 거북목은 사라졌는데 대신 팔꿈치에 엘보가 찾아왔다. 너무 아파 재활의학과에 갔다.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부지런히 먹었다. 한번 두번 세번, 더 가야 되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약이 없다. 보통 네 번 정도 가야 낫는다. 서울 삼선동에 조카가 재활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 조카가 명의다. 옛날이야기다. 포항 여남에 살 때 어느 날 아침 시내에 나가면서 바닷가를 걷다 돌 팔매질을 했다. 두 번째 던지다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