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블로그의 글이 사라지다!

오주관 2015. 11. 24. 12:51

 

 

블로그의 글이 사라지다!

어제 올린 거산 김영삼, 떠나다! 라는 블로그의 글이 내 의지와는 관계가 없이 사라져버렸다.

무슨 이런 일이 있나?

 

점심을 먹기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살아 있던 글이 점심을 먹고 들어와 보니 깜짝 같이 사라져버리고 없었다.

어떻게 된 거냐, 하고 들어가 보니 어랍쇼, 내 글이 비공개로 되어 있다.

누가 이런 장난을 칠까?

다음일까, 아니면 그 옛날 중앙정보부?

 

그 글을 살리려고 수정에 들어가 비공개를 클릭했다.

전체와 비공개가 나왔다.

전체를 클릭하려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이게 왜 말을 안 듣노?

비공개에 공이 하나가 탁 박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죽어도 못 나가!

안 나갈 거야!

얼마나 단단하게 자물통을 채워놓았는지.

내가 졌다!

그렇지만 안타까운 것이

아니,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도 못 올리나? 

 

누가?

누가, 내 글을, 비공개로 돌려놓았나?

도대체, 무엇이 겁이 나, 내 글을 원격조정을 하나?

이 망할 귀신들이 아직도 철수를 하지 않았나?

어이, 개돼지보다도 못한 놈들아,

정신 좀 차려라!

그렇게 한다고 진실이 가려지나?

 

 

뒷이야기-로그인을 하면 글이 있고, 로그아웃을 하면 그 글이 사라지고 없다. 그러니까 내가 올린 거산 김영삼, 떠나다, 라는 글은 나혼자만 보고 내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보지 마라는 것이다. 아니, 못 보게 차단시키고 있는 것이다. 하, 기술도 좋제? 다시 한 번 이명박 때처럼 그 귀신들이 왔나? 도대체 누가 이런 웃지 못할 일을 하나, 누가? 정말이지 실력도 자격도 없는 박근혜가 대통령을 하니 이런 일이 또 벌어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탕탕 틀어막고 있는 이런 짓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들은, 지금, 쫄고 있다. 나 때문에 쫄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올린 글 때문에 쫄고 있다. 20151123해발120고지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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