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글이 사라지다!
어제 올린 거산 김영삼, 떠나다! 라는 블로그의 글이 내 의지와는 관계가 없이 사라져버렸다.
무슨 이런 일이 있나?
점심을 먹기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살아 있던 글이 점심을 먹고 들어와 보니 깜짝 같이 사라져버리고 없었다.
어떻게 된 거냐, 하고 들어가 보니 어랍쇼, 내 글이 비공개로 되어 있다.
누가 이런 장난을 칠까?
다음일까, 아니면 그 옛날 중앙정보부?
그 글을 살리려고 수정에 들어가 비공개를 클릭했다.
전체와 비공개가 나왔다.
전체를 클릭하려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이게 왜 말을 안 듣노?
비공개에 공이 하나가 탁 박혀 나오지를 않는다.
나는 죽어도 못 나가!
안 나갈 거야!
얼마나 단단하게 자물통을 채워놓았는지.
내가 졌다!
그렇지만 안타까운 것이
아니,
전직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도 못 올리나?
누가?
누가, 내 글을, 비공개로 돌려놓았나?
도대체, 무엇이 겁이 나, 내 글을 원격조정을 하나?
이 망할 귀신들이 아직도 철수를 하지 않았나?
어이, 개돼지보다도 못한 놈들아,
정신 좀 차려라!
그렇게 한다고 진실이 가려지나?
뒷이야기-로그인을 하면 글이 있고, 로그아웃을 하면 그 글이 사라지고 없다. 그러니까 내가 올린 거산 김영삼, 떠나다, 라는 글은 나혼자만 보고 내 방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보지 마라는 것이다. 아니, 못 보게 차단시키고 있는 것이다. 하, 기술도 좋제? 다시 한 번 이명박 때처럼 그 귀신들이 왔나? 도대체 누가 이런 웃지 못할 일을 하나, 누가? 정말이지 실력도 자격도 없는 박근혜가 대통령을 하니 이런 일이 또 벌어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탕탕 틀어막고 있는 이런 짓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들은, 지금, 쫄고 있다. 나 때문에 쫄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올린 글 때문에 쫄고 있다. 20151123해발120고지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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