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권자들은 변화를 갈망하고 있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공화당의 트럼프가 당선이 되었다. 민주당의 힐러리를 지지한 유권자들은 지금 패닉상태에 빠져 있고, 트럼프를 지지한 중상층 이하 백인 화이트칼라들은 만세를 부르며 환영의 잔치에 빠져 있다.
인간말자 트럼프가 거짓말쟁이 클린턴을 이겼다!
트럼프는 도덕적으로나, 지금까지 그가 사업을 하면서 살아온 삶의 면면을 살펴보았을 때 한 국가를 책임지고, 그리고 국민을 이끌고 갈 대통령이라는 지도자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다. 싹수가 노란 그런 그가 어떻게 대통령에 당선이 될 수 있었을까? 한마디로 트럼프를 지지한 모든 유권자가 바란 것은 하나였다. 그것은 싹수가 아닌 Change, 변화였다! 버락 오바마가 내 건 지난 대선의 구호도 바로 Change!였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이냐?
트럼프를 지지한 유권자들은 미국을 바꿀 수 있는 지도자는 힐러리가 아닌 트럼프라고 생각했다. 패권국이면서 경찰국가인 미국은 이제 제 3의 나라에 돈을 쓰지 않고, 오로지 미국의 이익과 미국국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나아가 미국을 변화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트럼프가 미국을 이끌 지도자라고 굳게 믿은 것이었다. 그래서 그가 가지고 있는 도덕적 흠집과 그리고 수많은 그의 허물까지도 두 눈을 딱 감은 채 변화라는 물결 속에 파묻어버린 것이었다. 따지고 보면 힐러리도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 반대였다. 이메일 사건만 보아도, 그녀는 정직하지 않았고, 그리고 진실과 거리가 너무 멀었다. 그녀는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계속 거짓말을 밥 먹듯 내뱉으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그리고 돌아서게 만들었다.
트럼프의 당선은 한마디로 절망이면서 축복이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패권국에서 자립국으로
시장주의에서 보호주의로
세계대통령에서 미국대통령으로
트럼프가 이번 대선에서 내건 대선공약을 보면 변화 그 자체였다. 그동안 미국을 뒤덮고 있던 거품을 과감하게 걷어낸 것이다. 그 거품 때문에 경제가 후퇴하였고, 그리고 중산층 이하의 국민들의 삶이 피폐해졌다, 라고 믿고 있었다. 그 진단과 처방의 메시지가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럼프는 강하게 외쳤다.
이제 미국은 패권국에서 손을 떼겠다!
이제 미국은 시장주의에서 보호주의로 돌아서겠다!
이제 미국은 이민자들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규제하겠다!
이제 미국은 세계대통령에서 미국대통령 역할에 충실하겠다!
그래서 미국경제를 살리겠다. 그래서 미국의 중산층 이하 국민들의 삶을 보호하겠다. 그래서 외국에 쏟아 부은 달러를 이제 미국의 경제와 국민들의 삶에 사용하겠다.
트럼프의 이 공약에 안 미칠 수가 있나?
트럼프의 이 공약에 두 손 들고 환영 안할 수가 있나?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거대한 미합중국
미국은 이민자들로 세워진 나라다. 다양한 인종들이 모인 미국은 그래서 300년도 채 안 되는 그 짧은 시간 안에 세계최강의 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미국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라고 하면 바로 다양성이다. 빨주노초파남보 이 일곱 가지 색이 다 모여 있는데 세계최강이 안 될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보다는 여럿이가 낫다! 는 그래서 나온 말이다. 그런 미국이 이제 세계의 이민자들을 규제하고, 세계의 안보에서 손을 떼겠다, 그리고 자유로운 시장주의에서 벗어나 보호주의로 돌아가 미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다. 트럼프의 그 공약이 과연 성공을 할지 실패 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트럼프의 등장이 우리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은?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위축이 아니라 큰 선물이고 축복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진실로 우리 대한민국은 미국이라는 세계최강의 외세에서 졸업을 하고, 우리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비록 덩치는 콩알만하지만 그 내용은 결코 만만하지가 않다. 이 작은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은 60만 대군과 최신식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10위권의 국방대국이다. 이제 진실로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을 지킬 자위권을 미국에 기대지 않고, 우리 스스로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조금도 떨 필요가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우리 힘으로 대한민국을 개척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지혜와 힘을 쏟아야 한다. 위기 뒤에 찾아온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키자
대한민국의 국방을 책임지고 있는 장군들의 생각이 이제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의존에서 자립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는 미국이라는 외세로부터 마침표를 찍고, 우리 힘으로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자주국방의 힘을 찾고 길러야 한다. 그러려면 가장 먼저 발상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리고 변화라는 그 물결 위에 과감하게 올라타야 한다.
우리는 60만 대군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북한과 비교가 안 되는 최신식 무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엇이 두렵나? 그 점에서 우리는 떨 필요는 없다. 그리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다만,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군대의 존재이유와 목적이다. 군은 전쟁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막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군의 존재이유와 목적은 전쟁이 아닌 평화이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미 6, 25라고 하는 민족상잔의 아픈 상흔이 아직도 깊게 남아 있다.
트럼프가 우리 대한민국을 상대로 자신의 공약대로 하면 우리도 이제 홀로서기를 하자
만약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그리고 방위비부담을 두배로 증액시키면 북한처럼 우리도 홀로서기를 하자. 우리는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시작전권도 찾아오자. 정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북한과 싸우더라도 일대 일로 싸우고, 공평하게 싸워야 한다. 미국에 애걸복걸 떠맏기다시피 우리 별들과 예비역 장성들이 준 전시작전권은, 한마디로 우리는 그 어디에도 없고, 우리 대신 당신들이 알아서 싸우라는 이야기나 마차가지다. 우리는 그냥 미국의 들러리 역할이나 하고. 이게 말이 되나? 왜 우리는 막강한 우리 군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의 하수인 역할을 해야 하나? 전쟁은 이길 수 있다는 정신력으로 싸워야 한다. 전시작전권을 되찾게 되면, 그리고 만약 한반도에 전쟁이 터지면 나는 내 고향 해병 1사단에 재입대해 38선에서 소총수로 싸울 용의가 있다. 38선에 갈 때, 같이 갈 전우가 있다. 군대에 가본 일이 없는, 그래서 총을 쏠 줄 모르는 이명박과 등어리가 지거러바 군대에 안 간 황교안, 그리고 원세훈 등과 같이 38선에 가 내가 분대장을 하면서 그들과 함께 따따따다 장렬하게 싸우고 싶다.
김종필 전 총리에게
김종필 전 총리 나리, 삶이 크게 재미가 없으시지요? 내일 시간이 나면 광화문에서 만납시다. 당신이 박근혜의 2012년 대선출정식을 앞두고 크게 노했던 그 주인공인 박근혜가 내일 아마 하야를 결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력으로 따지면 박근혜가 당신의 발가락 근처에나 오겠습니까? 그러고 보면 당신은 지지리도 복이 없는 분입니다. 생략하고, 이제 정치권을 향해 훈수 좀 그만 두십시요. 며칠 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자택에 불러 한마디 하셨지요? 아, 우리나라가 큰일 났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어려울 때마다 미국에 기댔는데, 트럼프가 등장을 해 이제 이 일을 어떻게 하나? 나라는 풍전등화인데, 나라를 구할 지도자가 안 보인다. 정 원내대표, 그런데, 딱 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누구라고 꼭 집어서 말은 안 하겠다. 여보 총리 나리, 꼭 집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라고 말씀하시지요. 혹시, 반총장이 만에 하나 대통령이 되면 뭘 하시려고요? 또 나에게 떨어질 콩고물이라도 계산하고 계십니까? 꿈깨십시오. 묻습니다, 당신 눈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정말 풍전등화로 보이십니까? 당신이 보시기에 우리나라가 그렇게 약하게 보이십니까? 천만에 만만에 말씀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결코 약한 나라가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역시 약하지 않습니다. 당신 총리 나리가 호령호령하던 그 시절에는 약했는지 몰라도, 지금의 대한민국은 약한 나라가 아니라, 아주 강한 나라입니다. 그러니 그런 염려는 붙들어 매시고, 그리고 훈수나 여론전 같은 건 좀 그만 두시고, 남은 생을 조용히 관조하면서 사시기 바랍니다.
외세에 기대는 사대주의는 망국의 길입니다,
아시겠소!
남과 북은 하루빨리 평화통일이라는 협상의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세계최강의 미국이 변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도 이 기회에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야 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남과 북의 대결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통일이라는 플랜을 작동시켜야 한다. 트럼프가 외친 미국의 자주국방처럼, 우리 대한민국도 자주국방을 넘어 우리 한반도를 통일시킬 수 있는 통일플랜을 하루빨리 가동시켜야 한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북한의 붕괴도 아니고, 흡수통일도 아니다. 있다면 남과 북의 평화통일이다. 만약 우리 한반도에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남북한 모두 공멸할지도 모른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트럼프의 등장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를 변화시킬 타이밍을 잡자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최순실 게이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은 바로 박근혜다. 박근혜의 부패 게이트를 통해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을 보고 있다. 사라진 줄 알았던 정경유착이 아직도 건재해 있다는 그 사실에 우리 국민들은 분노를 하고 있고, 그리고 절망을 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 아래 권력이 있다는 그 말은 거짓이었다. 반대였다. 권력이 부르면 대기업의 회장들은 한 걸음에 달려오고, 권력이 돈을 내놓으라고 눈을 부라리면 대기업의 회장들은 군말 없이 굽실거리며 돈을 상납하는 그 부패 고리를 우리 국민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보았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고기를 잡을 때 그물을 하나만 치는 게 아니라 여러 개를 쳐야 한다. 그래야 고기를 잡을 확률이 높다. 경제도 마찬가지다. 30여 개의 대기업이 바다에 그물을 치는 것이 아니라, 수 천 개의 중소기업이 망망대해에 그물을 쳐야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 대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위험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다. 허리인 중소기업을 대대적으로 키워야 한다. 중소기업이 튼튼해야 대기업도 날개를 마음껏 펼 수가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이 발전하면 대기업이 되는 것이다. 몇 십 개의 대기업보다 여러 수 천 개의 중소기업이 더 낫다.
21세기의 대한민국,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소멸과 탄생은 자연의 습리다. 환경이 바뀌면 빨리 그 환경에 적응을 해야 한다.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변화의 물결을 타지 않으면 결국 도태하고 만다. 흥하는 것은 변화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몰락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일본의 코닥필름과 후지필름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트럼프의 등장,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트럼프의 등장을 당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끌어안고 뛰어넘어야 한다. 위기를 기회로, 두려움을 용기와 당당함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위기라는 망망대해에서 기회라는 순풍의 날개를 만날 수 있다.
트럼프의 등장, 쫄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자!
트럼프의 등장, 위기와 절망이 아니라 기회이고 축복이다!
뒷이야기-박근혜의 하야는,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가 아닌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이다. 부패덩어리인 박근혜를 그대로 끌어안고 갈 수는 없다. 고름덩어리는 과감하게 도려내어야 한다. 박근혜와 그 일행들은 고름덩어리이다. 이 기회에,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의 근본과 판을 바꾸어야 한다. 썩고 부패한 대한민국의 판을 새로운 판으로 바꾸어야 한다. 청산하지 못한 친일파, 썩고 부패한 박근혜는 물론이고 박근혜를 둘러싸고 있는 반헌법행위자들, 새누리당과 정치권, 국정원, 검찰, KBS, MBC, 학계, 경제계 등등에 뻗어 있는 악습과 부패덩어리를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20161110해발120고지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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