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변화
지구가 점점 뜨거워져 가고 있다. 과도한 온도로 가열되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그 결과를 놓고 우리 인간들은 고민을 해야 할 시긴이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온도가 계속 상승하면 인간 (및 지구상의 다른 종)은 대규모 가뭄에서부터 숨이 막히는 열파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생태적인 공포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라고 예측하고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축산업이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힘이라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다. 월드 와치 연구소 Worldwatch Institute 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은 전 세계 온실 가스 (GHG) 중 무려 51 %를 차지한다. 이 말은
음식을 위해 동물을 키우는 것은 자동차, 트럭, 비행기, 보트 및 기타 모든 교통수단을 합친 것보다 훨씬 파괴적이다. 그리고 또 있다.
가축은 지구의 총 토지 중 45 퍼센트를 차지하고 지구의 담수 30 퍼센트를 사용한다. 매년 미국 농장에서만 축산업은 3 억 3 천 5 백만 톤의 "건조 물질"배설물을 생산하며 토양과 수계에 막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매년 2 조 7000 억 마리의 해양 동물이 바다에서 건져 올려지고 있다.
2048 년 바다 속엔 물고기가 없을 수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축산업은 또한 아마존 열대 우림 파괴 원인의 91 %를 차지한다.
축산업은 또한 바다의 사막지대, 수질 오염, 서식지 파괴 및 종의 멸종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영장류 종의 60 %가 지금은 "지속 불가능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그것은 영장류만이 아니다.
우리는 인류가 야기한 가장 큰 규모의 멸종 시기 한가운데 있다.
현재 지구는 연간 3 만개의 생물 종을 잃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화석 연료 산업이 우리 지구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알고 있지만, 과학적 수치는 축산업이 더 큰 문제라고 증명하고 있다. 남은 문제는 이 축산업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천국과 지옥이 혼재해 있는 이 풀기 쉽지 않은 숙제를 어떻게, 간단명료하게 풀 것인가? 수학적 지식으로 이 난제를 풀 수 있을까? 아니다. 반드시 풀어야만 되는 이 숙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답은 동양만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직관이다. 그것은 바로
자연과 공존공생을 한 1960년 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쌀과 채소, 고구마와 감자, 그리고 과일을 먹는 그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것이다.
햄버거 광 매니아 빌 클린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햄버거 매니아였다. 대통령 재임시절, 경호원을 따돌리고 백악관을 나와 혼자 맥도날드에 가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는 개구멍으로 몰래 들아가곤 했다는 일화가 있다. 어느 해, 그런 빌 클린턴의 심장에 빨간불이 켜졌고, 두 번 심장수술을 받았다. 그제야 형이하학적 삶이 아닌 형이상학적인 존재론에 생각하는 로댕이 되기 시작했다. 하, 그래, 그것이다! 빌 클린턴이 마침내 잡은 두 개, 하나는 불교였고, 다른 하나는 채식이었다. 천국을 아십니까, 예수님을 아십니까, 가 아니라 바둑과 서예, 그리고 참선이 있는 저 동양의 불교를 혹시 아십니까, 고기와 우유 대신 쌀과 채소가 주식인 그 채식을 혹시 아십니까? 의 전도사가 되어 있다.
환경론자 엘 고어
엘 고어 전 부통령은 환경론자이다. 지구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에 도전하는 것도 NO! 하고 기후변화에 존재를 걸곤 했다. 고어 역시 채식주의자다. 자, 보라, 얼굴이 얼마나 화사하고, 건강하나? 내 얼굴도 엘 고어 사촌이다. 채식에 관한 한 나는 저 두 사람의 선배이다. 어느 해, 채식을 하자 그때까지 거머리처럼 달라붙어 나를 괴롭히던 것들이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두통, 혈압, 어지럼증, 쥐 등등이. 밤에 자다 다리에 힘을 주기만 하면 쥐가 나는 바람에 일어나 끙끙 앓으며 지옥을 맛보곤 했던 그 악몽에서 깨끗하게 졸업을 했다. 덤으로 심장마비도.
고승 성철스님
종정취임식 때 남긴 법어가 비로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내 마음에 비친 저 사물을 함부로 포장하지 마라. 그냥 보이는 대로 보고 느끼고 말하라. 중생들아, 탁! 이 중요하다. 그것만 알면 누구나 다 돈오돈수를 만난다. 그래서 돈오점수인 송광사와 합천해인사는 하나이면서 둘이고, 둘이면서 하나이다. 알아라, 탁, 이 뭔지 구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뭘 그 입에 부주를 한다고 태우고 지지고 붂은 고기를 그렇게 아구아구 처넣고, 아구아구 씹어제끼노, 이 어리석은 중생들아! 불 화, 화가 없는 쌀과 풀을 먹어야 기가 온전히 살고, 기가 온전하게 살아야 내 육신과 정신이 맑고 밝아지느니라, 이 무지랭이 화상들아!
무소유의 법정 스님
여러분, 소유하지 마시오. 이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습니까? 다 바람인 것을. 잡았다고 하는 순간, 그 욕망은 허공의 바람이 되어 날아가고 없습니다. 버리십시오, 다 버리십시오, 버려야 그나마 내가 있고, 네가 있고, 그리고 우리 모두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빈 몸으로 왔다 빈 몸으로 가는 게 우리네 인생인 것입니다. 살아 있을 때 일체를 사랑하고 보듬고 끌어안으십시오. 그리고 있는 것은 다 나누어 가지십시오. 따지고 보면 그것은 내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무 관세음보살~
뒷이야기-지구는 우리 인간이 오늘 내일 그리고 모레 그 모레모레까지 세세생생 살아가야 할 무대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무대인 지구가 지금 중병에 걸려 앓고 있다. 브레이크 없는 우리 인간의 탐욕 때문이다. 개발이 능사가 아니고, 수출이 능사가 아니고, 성장이 능사가 아니다. 우리는 심각하게 우리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경제성장이고, 수출이고, 개발이고, 부입니까? 더 늦기 전에 판을 빨리 새로 짜야 한다. 어떻게? 채식의 그 길로. 채식만이 우리 인간을 살리고, 하나뿐인 우리 지구를 살린다. 자, 손을 겁시다!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오늘밤 고기를 지글지글 구워 입이 터지게 먹고, 내일부터는 하늘이 뒤집어져도 채식으로 가는 겁니다, 자, 파이팅 한 번 합시다. 우리 인간을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채식의 그 길을 위해, 파이팅! 201754해발120고지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