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스트레스, 뇌경색, 그리고 어금니 네 개가 달아나다
스트레스는 1급 질병인 무서운 놈이다. 암과 그 무게가 대동소이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일 때 스트레스 때문에 치아를 7개 잃었다고 했다. 이번에 물러난 임종석 비서실장도 치아를 6개 잃었다고 한다.
2008년부터 도서관에서 본격적으로 연구에 몰두를 한 나는 나만의 무문관에서 고난의 행군을 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 네 개를 구상했고, 그리고 그 때부터 4개의 설계도에 정신과 혼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장장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그 9년의 시간은 나만 아는 인내와 고난의 나날이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비건인 나. 그런 나도 스트레스만큼은 피해갈 방법이 없었다. 2017년 8월 31일 아침 10시, 불청객인 뇌경색이 나를 찾아왔다. 오른쪽 팔과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팔이 덜렁덜렁했다. 그 때 찾아온 순간의 공포, 앞이 캄캄했다. 이제 8부 능선인 깔딱고개를 막 넘어섰을 때였다. 주저앉은 나는 속으로 중얼거렸다. 나는 절대 중풍협회 준회원이 되지 않는다! 나는 내 마지막 일을 해야 한다.
잠시 후 나는 119에 실려 갔고, 뇌경색이라는 친구는 병원에서 이틀 동안 나와 놀다 맥이 빠졌는지 물러갔다. 스트레스와 뇌경색이 나를 주저앉혔다면, 나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 건 채식이었다. 불행은 그리고 계속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또 다른 불청객. 어금니 4개가 차례로 나로부터 도망을 가버렸다. 나는 다시 한 번 인정을 했고, 비극배우가 아닌 희극배우로 재무장을 해 나머지 네 개의 프로그램을 완성시켜 나갔다. 이 세상에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I can do it
I can’t do it
일어서는 자
주저앉는 자
4차산업으로 성공한 세계 부자들
1. 2019년 세계부자랭킹 1위는 미국 전자상거래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이다. 그의 재산은 153조. 그는 아마존 주식 16%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는 3억2천5백7십.
2. 아시아의 부자랭킹 1위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회장인 마윈이다. 그의 재산은 43조. 중국 인구는 13억. 인터넷 인구는 7억.
3. 일본의 부자랭킹 1위는 소프트뱅크 회장인 손정의이다. 그의 재산은 28조 8000억. 일본 인구는 1억 3천.
4. OZoAcp와 Chinjaegong의 고객은 20억과 10억이다. OZoAcp의 고객을 세 부류인 상, 중, 하로 나눈다. 우선 20억에서 5%인 1억을 주고객으로 잡는다. 그리고 상, 중이 아닌 하의 고객을 50으로 잡으면 한 달에 5경이다. 여기서 10%를 잡으면 5조. 1년이면 60조.
2019년 목표
2019년에는 동업자를(동업자의 자격조건은 영어가 자유로워야 하고,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한다) 찾고, 그리고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받는다. 투자를 받으면 한국에 본사, 그리고 전 세계에 지점과 영업소를 개설하고 사업을 시작한다. 7년 후, 뉴욕증시에 상장을 한다. 역사는 그 때 이루어진다. 애초에 설계한 대로 잭팟을 터뜨리게 된다. 투자자와 두 사업의 CEO는 대박을 맞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OZoAcp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부자랭킹 1위에 등극을 하게 된다.
● 내가 지금까지 공부를 해서 얻은 결론은 자본주의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공산주의를 이긴 자본주의가 세세생생 살아남으려면 나쁜 자본주의가 아닌 착한 자본주의로 변신을 해야 한다. 어떻게?
1. 공유
2. 배려
3. 공존과 공생
4. 탈과 혁신교육
5. 복지
내 마지막 꿈은 하나다. 돈을 어마무시하게 벌어 나쁜 자본주의를 착한 자본주의로 변신을 시키는 것이다. 7년이면 가능하다. 그 역할을 내가 해보고 싶다. 사업으로 돈을 벌게 되면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대학교를 세운다. 등록금은 50만 원이며, 전원 기숙사생활을 한다. 교수는 세계 석학들이다.
공부는 어떻게 하나? 지금까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탈과 혁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대학교가 될 것이다. 공부 방법 또한 전혀 다르다. 뿐만 아니라 세계 6대주에 OZo대학교와 OZo대학병원을 두 개씩 지어 하나는 돈을 받고 치료를 해주고, 다른 하나는 전액 무료로 치료를 해준다. 그래서 이 지구를 신명나는 세상으로 바꾸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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