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세계 명품 지도자 3인

오주관 2008. 12. 13. 11:12

  

  

미국이라는 경찰국가가  세계를 향해 두 번 크게 잘못을 저질렀다.

하나는 월남전이고 다른 하나는 이라크 침공이다.

지금 이라크는 안녕한가?

천만에 말씀이다.

풍비박산이다.

종교와 인종이 날만 새면 자살폭탄으로 피바다를 만들고 있다.

누가 이라크를 저렇게 만들었나?

미국의 부시대통령이다.

이제 세계는 부시를 단죄해야 한다.

그를 산 채로 제단에 올려 제물로 바쳐야 한다.

자유와 평화의 이름으로.

부시를 바라볼 때마다 존 레논이 떠오른다.

부시가 있어 더 돋보이는 존 레논.

 

 

 

 

입만 열었다 하면 지난 10년 때문에...

라고 포문을 여는 우리의 미네르바 박.

우리는 지금 거꾸로 가는 기차를 타고 있다.

거꾸로 가는 기차를 운전하고 있는 사람은 미네르 박이다.

세계는 지금 경제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해서 부자들에게 세금을 조금 더 내게 해 서민들의

곳간을 채워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아시아의 변방 한국은 거꾸로 부자들의 곳간을

채워주기 위해 안달이다.

부자들의 곳간을 채워주면, 그 빈 곳간은 서민들을 쥐어짜 채우려고 두 눈을 부릅뜨고 있다  

우리는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희한한 쇼를 구경하고 있다.

그래, 쇼를 해라, 쇼를!

나는 생각한다.

대통령의 기도와 눈물에 속으면 안 된다.

누구를 위한 기도이고 누구를 위한 눈물인가.

역대 대통령들 중 가장 머리가 잘 돌아간다.

그의 머릿속에는 팔랑개비가 오늘도 팽팽 돌아가고 있다.

4년 뒤가 걱정스럽다.

  


 

 

 아소의 관상을 보면 어지럽다.

관상학적으로는 빈상이다.

하지만 아소 집안은 부자다.

그래서 인격이 콩 튀듯 들쭉날쭉이다.

존재의 가벼움.

가벼운 존재 때문에 지금 죽을 쑤고 있다.

해서 자민당이 둘로 갈라지느냐 아니면 공중분해되느냐 로

기로에 서 있다. 

 

 

뒷이야기- 사람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친구를 잘 만나야 일생에 도움이 될 수가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친구 잘못 만나 일생이 망가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세상에 나와 교분을 쌓은 사람들은 한마디로 복이다. 때로는 험한 말로 자존심이 잠깐 망가질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얻은 것이 많았을 것이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지도자를 잘 만나야 나라의 주름이 펴지기도 하고 생기기도 한다. 20081213도노강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