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오늘 토요일, 물리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묵언수좌로 있다 나가자. 촌에 너무 있었더니 감각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살벌한 시내에 나가 잃어버린 감각을 찾자. 그 곳에 가 운이 좋으면 물대포도 한 번 맞고. 명동 그 부근의 동네에서 잃어버린 렌즈 두껑을 5천 원 주고 샀다. 그 길로 올라간 명동성당. 커피 한잔 마시고 걸어 시청까지. 그 곳에서 시립미술관으로 가 말라 비틀어져가는 미학을 보충했다. 다시 커피 한잔. 그 곳을 나와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도착한 광장시장. 빈대떡에 막걸리 한 병을 마시고 오늘 시내 나들이를 끝냈다.20111126도노강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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