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의 거센 열풍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다
전국의 크고 작은 도시의 광장에서 촛불집회의 열풍이 거세게 타오르는 그 와중에 국회에서 통과가 된 탄핵이 이제 헌재에서 심판을 하기 시작했다. 박한철 헌법소장이 퇴임을 앞두고 늦어도 3월 초순까지 탄핵을 심판할 것이라고 하자 허겁지겁 나타나기 시작한 태극기 부대들. 기본이 2만 원이고, 몸을 씻고 오면 5만 원, 날이 추우면 6만 원, 그리고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오면 15만 원을 주고, 받는 태극기부대들. 촛불집회가 1000만 명이 넘어서자 서울 중심의 한 모퉁이에 관제 태극기부대들이 나타나 연일 탄핵반대의 집회를 열어가고 있다. 그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외치는 구호는 종북 좌파 빨갱이다. 없어져야 할 이념이 죽지도 않고 다시 등장을 한 것이다. 이들은 정말 모를까? 종북 좌파 빨갱이의 원조가 누구인지!
1. 일본 천황에게 혈서로 충성을 맹세한 일본만주국 군인이었던 박정희
2.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군에 있을 때 남로당 군책으로 활동을 한 빨갱이로 사형까지 선고받은 자다
3. 이 땅의 수많은 민주열사들을 죽이고, 고문을 하고, 체제가 흔들릴 때마다 죄 없는 학생과 국민들을 간첩으로 몰아 우리 대한민국을 독재국가로 만든 반민주적 인사이다
독재자 박정희의 딸인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자마자 대한민국의 국정을 농단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엄청나게 훼손시켜 왔다. 그 죄로 지금 헌재에서 마지막 탄핵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가 지금까지 지은 가장 큰 죄는 헌법과 법률을 유린했고, 그리고 권력을 사유화시킨 죄이다. 앞으로는 문화융성을 부르짖으면서 뒤로는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좌파로 분리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감시하면서 그들에게 불이익을 주었다.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한마디로 헌법과 법률 위에 군림을 한 것이다. 그리고 국민을 위해 권력을 쓴 게 아니라 자신과 사기꾼 최태민의 딸인 사기꾼 최순실을 위해 권력을 사용하며 자신들의 이권을 챙기는데 미쳐 지낸 지난세월이었다.
관상학적으로 본 박근혜와 최순실
박근혜와 최순실은 한마디로 사악하다. 이 두 사람은 땀을 흘려 일을 하는 우리 국민들의 삶의 의욕을 끊었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짓밟았다. 가짜가 참을 이겼고, 불의가 정의를 몰아내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정유년 새해부터 다시 한 번 우리 국민들의 분노 게이지를 높이고 있는 주범관계인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상을 보면
두 사람은 사악하다
두 사람은 욕망 그 자체이다
두 사람의 눈을 보면 사기와 욕망 그리고 살기와 음기가 가득하다. 한 사람은 늙은이에게, 다른 한 년은 젊은이에게 필이 꽂히는 이들은 자신의 성적욕망을 풀지 못하면 일이 뒤죽박죽이 되곤 하는 타입이다. 며칠 전 대통령 박근혜 대리인인 이중환 변호사가 헌재에서, 탄핵의 출발은 최순실과 고영태의 불륜관게에서 시작이 되었다며 고영태(그 일은 남녀간의 일이고, 고영태는 노승일 부장과 함께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열게 한 공로자다)를 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요구했다. 본질에서 한참 비껴간 곁가지이다. 정말, 그렇게 따진다면,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의 씨앗과 출발은 음기가 가득한 박근혜와 희대의 사기꾼 최태민과의 뱀처럼 얽히고설킨 박정희 유신독재 말기의 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지금의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의 출발점과 씨앗은 그 때 박근혜와 최태민이 얽히고설킨 그 사건이 뿌리였고, 출발인 것이다.
박근혜와 최순실은 반드시 우리 국민과 격리가 되어야 한다
두 사람의 닮은꼴은 인간이라면 갖추어야 할 기본인격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자격도 없고, 실력도 없다. 그러니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의존할 수밖에. 그래서 박근혜와 최태민은 그렇게 찰떡처럼 얽히고설킨 것이다. 희대의 사기꾼인 최태민이 죽자 그 빈자리는 당연히 그의 딸인 최순실이 될 수밖에.
두 사람, 운명이다
청와대의 수석과 국무위원들은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
박근혜 정부에 충신이 몇 있었지만 그들은 아주 쉽게 거세가 되고 말았다. 문체부 유진룡 장관과 노태강 국장, 진재수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충신인 그들의 목이 날아가자 그 때부터 정부청사와 청와대의 총리와 장관 그리고 실장과 수석들은 다시 한 번 간신의 옷깃을 매만지며 박근혜와 최순실을 지키는데 열과 성을 다했다. 탄핵의 위기에 몰려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거짓이 난무하고, 사기꾼인 그 두 사람을 돕는데 부역을 하고 있다. 이것은 국가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사는 길은, 썩은 권력과 그 권력에 부역을 한 그들을 몽땅 뽑아내고, 나라의 근본과 판을 바꾸어야 한다.
참과 가짜, 그리고 충신과 간신
맷집이 약한 반기문 전 총장은 강한 스트레이트가 아닌 잽을 몇 방 맞고 정신줄이 반이나 나가 더는, 하고 어제 마침내 항복을 했다. 그는 화도 많이 나 있었다. 내가 너무 많이 참았다. 뭐 나보고 장어도 부족해 기름까지 바른 장어라고! 그래도 참자! 이를 악문 채 이 동네 저 동네 돌아 다니며 탐색전을 펼치다 어제 새누리당에 갔더니 목사인 인위원장이라는 자가 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이렇게 추울 때는 낙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넘어지면 큰일이니, 이 동네 저 동네 다니지 말고, 집에만 있어야 합니다. 나를 엿 먹이는 소리가 아닌가? 안 그래도 피 같은 내 돈을 써가며 군사들을 끌어 모으려고 기를 쓰고 있는데, 아, 내가 귀국할 때만 해도 내일 당장 나에게 달려와 안길 것 같았던 충청권 의원놈들이 내가 당사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나를 본체만체하네! 그런 내 고향 충청권 놈들을 보자 마침내 피가 거꾸로 돌아버렸다. 욧시, 그래, 내 돈이 더 빠져 나가기 전에 용단을 내리자. 나, 이제 그만 얻어 터지고 따뜻한 내 집으로 돌아갈래! 나, 이제 내 집으로 돌아갈래! 싱겁기는. 나는 머리를 끄덕였다. 개그맨들이 왜 충청도에서 많이 나오는지 이제야 그 이유를 쪼까 알겠구만유~
음하하하하하!
이 웃음소리는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황산벌에서 백제의 마지막 충신인 계백장군의 목숨을 거두고 마음껏 터뜨리는 웃음소리이다.
음하하하하하!
어쨌든 그렇게 백기를 든 채 대선후보에서 물러나자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총리가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 급부상을 하고 있다. 등이 지거러바 군대에 가지 않고 사시에 매달려 그 꿈을 이룬 황교안 총리를 볼 때마다, 그의 고등학교 친구인 노회찬과 이종걸의원이 떠오른다. 노회찬과 이종걸 그리고 황교안은 경기고등학교 동창이며 친구 사이다. 노회찬과 이종걸은 고등학교 때 유신독재를 물리치기 위해 유인물을 찍어 교내외에 돌리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다. 학도호국단 연대장이었던 친구 황교안은 책상에 앉아 어두운 시대에는 눈을 주지 않은 채 공부에 올인했다고 한다.
그렇게 공부에 목숨을 건 황교안은 성균관대학교 법대로 갔고, 고등학교 학생신분으로 시대에 눈을 뜬 노회찬과 이종걸은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로 진학을 한다. 큰 인물과 작은 인물은 그래서 다르다.
나는 세 사람을 볼 때마다 참과 가에 대해 고민을 한다. 충신과 간신에 대해 고민을 한다. 삼성 X파일을 터뜨려 의원직을 잃어버린 노회찬. 그 삼성X파일을 수사한 황교안 검사. 한 사람은 의원직을 잃어버렸고, 다른 한 사람은 승승장구 출세의 반열에 올라 꽃가마를 탄 채 장관을 하고 국무총리자리에 오른다. 그리고 이제는 반기문 총장 대신 썩고 부패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 1위 자리에까지 올라 있다.
만약 노회찬과 이종걸 의원이 총리를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면, 꽁지가 덜 떨어진 황교안보다 10배 100배는 더 잘하리라 굳게 믿는다. 내가 판단할 때, 노회찬은 참이고 충신이다. 참과 충신인 노회찬 의원이 지금까지 걸어온 그 길은 가시밭길이었다. 노회찬 의원님,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다음 대선에 나와 진검승부를 한 번 겨루어 봅시다.
그 해 저녁, 노원 마들에 있는 농협에서 당신과 나는 만났습니다. 당신이 의원직을 잃고 치러진 보궐선거 때였습니다. 당신 부인이 대타로 나선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지켜보고 있던 당신을 만나 악수를 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의원직을 잃은 당신은 당신부인을 도울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때 안철수 의원을 지지하지 않고 당신 부인을 지지했고, 찍었습니다. 내 옆지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당신과 악수를 하면서 잡아본 당신의 손. 순간, 의적 임꺽정의 손을 잡는 듯했습니다. 엄청 두꺼웠습니다. 속으로 이 사람, 사업을 했으면 큰돈을 벌었겠구나. 노의원님, 요즘 정치권을 바라보면서 만감에 빠져 있을 것입니다. 어쨌든 친구인 황교안 대행을 보고 힘을 내십시오. 당신은 큰 재목입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은 참이고, 진실합니다. 권력을 보는 게 아니라, 우리 국민을 보고 생각하는 충신입니다. 먼 훗날, 역사가 반드시 당신 노회찬을 기록할 것입니다.
노회찬 의원님, 파이팅!
뒷이야기-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죽는 건 마찬가지다. 어차피 박근혜는 죽에 되어 있다. 3월 초 헌재에서 있을 탄핵은 99,999% 용인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99%를 위해서 박근혜는 반드시 탄핵되어야 마땅하다. 지금 보라, 탄핵을 피하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하고 있다. 막장 드라마도 그런 막장 드라마가 없다. 사악한 박근혜의 탄핵이야말로 참과 거짓, 정의와 불의, 민주주의와 독재, 국민과 거짓권력과의 싸움이다. 헌재의 재판관들은 이미 결심을 했을 것이다. 국민과 민주주의 그리고 참과 정의를 위해 나는 소금이 되고 빛이 되리라. 201722해발120고지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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