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화두

혁명만이 살 길이다

오주관 2015. 10. 8. 15:57

 

 

친일, 독재, 반공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는 실종된 채 국정교과서가 난데없이 나타나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핵심 키워드는 친일, 독재, 그리고 반공이다. 정말 아쉬운 점은 일제 36년에서 해방되었을 때, 그리고 반민특위가 제대로 활동을 해 그 때 친일파를 심판했더라면 오늘날 저 핵심 키워드 중에 하나인 친일파는 우리 역사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지지기반이 변변하지 못했던 이승만이 매국노 친일파들을 끌어안으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지그재그 갈지자로 걷기 시작했다. 뒤를 이어 박정희도 친일파를 끌어안았고, 전두환과 노태우를 거쳐 친일파들은 죽지 않고 대한민국의 사대문 안에서 권력과 명예와 부를 거머쥐고 있다. 대한민국을 떠받치고 있는 중심 세력이 바로 그들인 것이다.  

 

박정희가 일으킨 군사 쿠데타

박정희가 일으킨 군사 쿠데타에 응원군으로 다시 한 번 변절을 거듭한 친일파 세력들. 그들은 군사독재 정권에 일등공신 역할을 다하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황칠해 나간다. 독재는 새로운 독재를 부르는 법. 박정희는 영구 집권을 하기 위해 유신을 선포한다. 독재는 망한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아닌 게 아니라 자신의 부하인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에 맞아 마침내 18년이라는 긴 독재에 마침표를 찍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역사란 무엇인가?

영국의 E, H 카아는 역사라는 현재와 과거와 대화라고 했다. 여기서 과거란 거울이다. 거울을 보고 실수를 되풀이하지 마라는 교훈이 담겨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학적으로 엄청 문제가 있는 박근혜는 자신의 아버지 독재자 박정희를 반인반신으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의 보수들과 새누리당 조중동 그리고 기득권과 뿌리가 닿아 있는 학계, 언론계가 한패가 되어 역사교과서를 단일교과서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박근혜의 역사 쿠데타

그들은 도대체 왜 역사교과서를 검정제가 아닌 국정교과서를 만들려고 발악을 하나? 왜? 그것은, 부끄러운 친일과 독재를 숨기고, 그것을 미화시키기 위해 저렇게 미쳐 날뛰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보수가 지니고 있는 치명적인 원죄는 친일과 독재다. 그 부끄러운 역사를 자라나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역사교과서를 보고 배운다고 생각해보라.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겠나? 그들은 역사 앞에 영원히 죄인들이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했다. 사망을 면하려면 그 부끄러운 역사를 감추어야 한다. 어떻게 감추나? 그 방법은?

 

그래서 태어난 게 바로 반공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보수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하나 있다. 친일파와 독재 그리고 그들을 음으로 양으로 도우며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을 나누어 먹고 있는 기득권세력들이 내세우는 무기가 바로 반공이다.

 

고카시의 등장!

보라! 영화 변호사의 부림사건의 검사였던 방문진 이사장인 고영주가 연일 어떻게 나발을 불고 있나?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공산주의자. 노무현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박정희는 자수한 공산주의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그리고 새누리당의 몇몇도 공산주의자, 그것도 모자라 대한민국 사법부에도 김일성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아먹은 사람들이 있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

 

고영주에게는 인간이면 가지고 있어야 할 양심과 이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면 권력을 향한 충성심과 왜곡된 역사관으로 무장되어 있는 극단의 인간이다. 세상에, 대한민국의 특전사 출신을 보고 공산주의자라 하니 입이 벌어질 수밖에! 저런 편향된 인간이 연일 신문과 방송을 도배하다시피하고 있는데도 박근혜는 눈도 끔쩍하지 않는다. 고영주가 저렇게 나발을 불 수 있는 것도 뒤에 든든한 박근혜가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 역시 고영주 같은 나팔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상대로 반공을 팔아먹을 수 있는 것이다.

 

 

 

 

고카시를 잠재울 수 있는 것은 바로 혁명이다

미국의 국무부와 국회의원들을 바르르 떨게 만들었던 공포의 메카시가 대한민국에 나타났다. 21세기 대한민국에 지금 고카시라는 광풍이 불어 대한민국을 흥분의 도가리로 몰아가고 있다. 이성과 양심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개혁시키기 위해 존재를 바치고 있는 진보 인사들과 야당을 향해 연일 공산주의자로 몰고 있는 저 미친 광풍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혁명뿐이다.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는 것이다. 판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은 21세기, 나아가 22세기에도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우뚝 설 수가 있는 것이다. 판을 바꾸기 위해서는 이제 진짜 친일파 후손들과 독재에 부역을 한 자들은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 법으로 그들의 정치권 진출을 막아야 한다.

 

대통령도 친일파 후손

김무성도 친일파 후손

조중동도 친일파 후손

이인호 KBS 이사장도 친일파후손

나팔수 고영주 문화방송 방문진 이사장은 공안검사출신   

 

 

 

뒷이야기-소위 콘크리트 지지자들이 있다.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당장은 없다. 우선, 말을 못 알아들으니 이길 방법이 없다. 그들 40%는 보수들의 밥이다. 보수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들고 나오는 반공만 나타나면 잘도 속아 넘어간다. 그러니 선거 때만 되면 간첩사건이 터져 나오고 박물관에 처박혀 있어야 할 죽은 반공이 시퍼렇게 살아 나타난다. 국민이 하나가 되어 전진을 해야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지휘부는 선거철만 다가오면 얼굴에 철판을 깐 채 국민들을 상대로 콘크리트 여러분, 공산주의가 나타났습니다! 일어나 함께 공산주의자를 두드려 잡읍시다. 국민 여러분, 잠을 자도 반공! 깨어 있어도 반공입니다! 2015108도노강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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