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사고와 언어구조를 보면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전체 책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
역사를 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 된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저 말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뭔지는 모르지만 비정상 같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나는 박근혜가 취임하고부터 지금까지 보여 온 그녀의 사고와 비논리적인 언어들을 보면서 정상이 아니다, 라고 생각을 했다.
박근혜 하나 때문에 산으로 가고 있는 배
어느 누구도 박근혜의 사고와 언어에 대해 조언이나 직언을 하지 않는다. 언어학자와 심리학자 그리고 정신과 의사들의 입장에서 보면 분명 정상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을 것이다. 박근혜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계속되는 그녀의 이해할 수 없는 말의 퍼레이드를 보고 혹시 무병을 앓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생각해보라, 어릴 때부터 폐쇄된 공간과 환경에서 자랐고, 그리고 성장 후 어머니와 아버지를 차례로 잃은 그 과정들이 박근혜의 정신구조에 미쳤을 영향이 지대했으리라 본다.
박근혜를 둘러싸고 있는 청, 정, 당의 그들
더 안타까운 것은, 박근혜를 둘러싸고 있는 청, 정, 당의 그들이다. 같은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 얽혀 있는 그들이라 할지라도, 어떤 정치적 주제를 놓고 합을 위한 정반의 토론은 활발하게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게 정상이다. 그런데 지금의 청, 정, 당을 보면 전체주의 그 이상을 보는 듯하다.
짐이 곧 법이다!
그리고 기고만장이다. 나아가 자신은 신적인 존재라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명령형 언어들을 보면 더욱 그렇다. 나는 다 알고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당달봉사인 너희들은 무조건 나를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 만약 나의 메시지와 명령을 거역하거나 반대를 하면 그 때는 가차 없이 내 레이저가 불을 뿜을 것이고, 그리고 그대들 모가지가 싹둑 달아날 것이다!
유승민 원내대표과 김무성 대표
청, 정, 당의 그들은 이미 바보가 되기로 결심을 한 자이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딱 하나, 목이 달아나지 않고 계속 권력의 주변부에 머무는 것이다. 달콤한 그 권력을 위해서라면 내 신념과 정체성 그리고 혼은 물론이고 국민들이 내 얼굴에 똥물을 퍼부어도 나는 견딜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나에게 찾아온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저 간신들은 국민들은 괄호 밖인 채 오로지 박근혜의 박근혜를 위한 총성의 도를 높여 가고 있다.
딱 한 사람, 유승민 원내대표가 있다. 그는 대표에 당선되자마자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를 향해 당당하게 반기를 든다. 이 땅의 지식인들은 그에게 지지의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박근혜는 보라는 듯이 배신자라며 유승민을 원내대표에서 쫓아내버렸다. 그 앞에 김무성 대표가 박근혜와 각을 세우려고 몇 번 불꽃을 피우며 시도를 했지만 그 때마다 돌아온 것은 박근혜의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와 시퍼런 레이저뿐이었다. 뿔이 난 친박들도 당신은 아웃이야! 하고 거세의 날을 세우자 겁을 낸 김무성은 금방 싸움을 포기하고 카멜레온처럼 변신을 한다. 그러자 그를 암묵적으로 지지했던 비박들까지도 그를 믿을 수 없다 해서 등을 돌리고 있다. 사면초가에 빠진 김무성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 꼬리를 바싹 내린 김무성은 백기를 높이 들며 항복을 선언한다.
대통령님, 아니, 각하! 소인이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통촉하여주시옵소서!
물도 아니요 불도 아닌 김무성은 요즘 연일 박근혜 각하를 향해 입에 게거품을 문 채 충성을 서약하기 바쁘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밤잠을 안 잘 정도로 국민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들 중에 박근혜 대통령만큼 일을 열심히 하는 대통령은 처음 보았다.
여러분, 박근혜,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지금의 대한민국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뒷이야기-우리 입에 단 음식은 우리 몸을 망치고, 우리 입에 쓴 음식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간신과 충신의 차이점도 다르지 않다. 간신의 목소리는 달콤하고, 충신의 목소리는 껄끄럽고 불쾌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간신들로 그 어느 때보다 대풍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20151111해발120고지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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