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 오전 내내 한 일은 노트북 백업과 이불을 햇빛에 너는 것. 점심을 먹고 집을 나가 도선사로 갔다. 가을을 쬐기 위해. 졸졸 시냇물을 만났고 기분좋은 공기를 맡을 수 있었다. 도선사는 여전히 신도들로 넘쳐났다. 그곳에도 가을은 와 있었다. 공기가 찼다. 절기는 과학이다. 아직은. 지는 해를 등에 지고 도선사를 털털 걸어 내려왔다. 2010925도노강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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