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이야기- 오늘의 햇빛은 어제의 그 햇빛이 아니었다. 따글따글한 따사로운 햇빛이었다. 가을 들판은 오랜만에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직은 절기는 과학이다. 아침 저녁에 와닿는 기운이 달라졌다. 쌀쌀하다. 하지만 기분은 좋다. 올 여름 습한 더위에 혼이 난 터라. 가는 여름 안녕히 가시고 오는 가을 어서 오십시오. 당신을 진정으로 환영합니다.2010923도노강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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