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승민이 말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오주관 2015. 7. 9. 10:15

 

 

 

 

 

 

 

 

 

 

 

 

대한민국의 현주소

이명박과 박근혜가 정말 나쁜 것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시켰고,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이란성 쌍둥이다. 그런 새누리당에서 유승민이 나왔다. 유승민은 누구이냐? 야당도 엄두를 못낸 정책을 발표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람이다. 그가 원내대표교섭연설에서 밝힌 내용을 한번 보자. 가진 자, 기득권 세력, 재벌대기업의 편이 아니라, 통 받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편이 되는 보수가 되어야 한다. 진실로 저 길로 가야 한다. 유승민과 박근혜의 싸움에서 비록 그는 물러났지만 패자는 박근혜이고, 승자는 유승민이다. 새누리당에서 유승민을 뛰어넘을 위인은 없다. 보라! 어느 대표 졸은 덩치값을 못하고 있고, 어느 전 지사 졸은 광화문에 이승만과 박정희 동상을 세월 수출을 해야 한다고 정신 나간 소리를 하고 있고, 어느 현 지사 졸은 나라의 빚이(노무현 정부 때 빚이 얼마였고,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들어서서 진 나라의 빚이 얼마인지 셈이나 해봤나?) 얼마인데 무상급식이냐며 아이들 밥그릇을 빼앗아버렸고, 그것도 모자라 공공의료원까지 문을 닫게 만들었다. 그런 허접한 새누리당에서 보수 혁신이 나타났다. 유승민이야말로 군계일학이고, 큰 바위 얼굴이다.

 

 

 

뒷이야기-정치지도자가 가져야 할 덕목 중에 으뜸은 시대의 흐름과 정신을 읽는 것이다. 지난 대선 때 혜성 같이 나타난 안철수. 도올 김용옥 교수는 안철수를 놓고 하늘이 우리 대한민국에 내려준 선물이라고 했다. 그런 안철수는 어떻게 되었나? 하늘이 내려준 안철수는 한마디로 무능했다. 무능해서 왕따를 당했다. 그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했고, 시대의 정신을 알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려면 지금의 대한민국이라는 밭을 갈아엎어야 한다. 너무 산성화가 되어 있어 농사가 불가능하다. 밭을 갈아엎고 땅을 중성화시켜야 한다. 그것은 바로 1%가 아닌 99%를 살리는 길이다. 그 대안과 정책을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내놓았다. 정확한 진단이었고, 처방전이었다. 이명박과 박근혜는 가짜다. 따라서 우리 국민은 유승민을 진실로 끌어안아야 한다.201579일도노강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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