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고 부패한 박근혜
박근혜 정부의 지난 3년 8개월은, 대한민국의 끝없는 추락이었다.
1.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
2. 경제뿐만 아니라 민생을 후퇴시켰다
3. 남과 북의 평화를 무너뜨렸다
박근혜는 따지고 보면, 국정을 운영할 만한 실력이 안 된다. 국정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국정을 돌볼 수가 없었다. 경제를 살리고 서민경제를 살리고 싶은 마음은 꿀떡이었지만, 아는 경제지식이 없으니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속앓이를 하면서 최순실에게 기댈 수밖에. 장관이나 수석에게 묻자니 자존심이 상하고, 그런 자신만의 속앓이가 있는 것이다. 그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박근혜가 국회의원이 되고, 한나라당의 대표가 되고,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그 후광이었고, 그리고 측은지심이 작용해서 가능했다.
그런 후광과 측은지심에 의해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박근혜는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고 갈 실력을 겸비하지 못했다. 그 틈과 허점을 파고 들어온 것이 바로 사기꾼이자 무속인인 최태민이었고, 그의 딸 최순실이었다.
대통령인 박근혜는 그동안 보고는 없고, 지시만 있었다. 그리고 대면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게 말이 되나? 해결해야 할 어떤 사안이 있으면 그 때마다 그 사안의 주무부서인 장관이나 수석이 둘러앉아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토론은 실종된 채 서면보고만 있었다. 대면이나 토론은 없고, 서면보고가 전부였다.
이게 말이 되나?
이게 정상이냐?
허수아비 총리와 장관, 그리고 수석들
대통령이 그렇다면, 총리와 장관 그리고 비서실장과 수석들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자리를 걸고 직언을 하면서 보좌를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리이하 장관, 그리고 비서실장과 수석들은 직언은커녕 대통령 비위나 맞추려고 안간힘을 다하는 당달봉사였고, 간신역할에 충실했다. 그나마 올곧게 직언을 한 장관과 검찰총장은 보라는 듯 그 자리에서 쫓아내버렸다. 뿐만 아니라 공정하게 조사를 한 문화부 국장과 과장이 그 사실을 당당하게 보고를 하자 최순실의 대변인인 박근혜는 “참 나쁜 사람들이다!”라면서 그들도 쫓아내버렸다. 그들 주인공이 바로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과 채동욱 검찰총장, 그리고 문체부의 노태강 국장과 진재수 과장이다.
주연 최순실, 엑스트라 박근혜가 벌인 사상최악의 국정농단
사기꾼인 최태민은 목사가 아니다. 그는 일제시대 자기 고향 황해도에서 순사를 한 친일파이다. 그 때부터 자신의 신분을 교묘하게 세탁하고 업그레이드를 시켜 나중에는 스님도 되고, 가톨릭신자도 되고, 그리고 종내에는 영세교라는 사교를 만들어 교주 비슷한 신분으로 어느 해 박근혜와 만난다.
결론부터 말하면 박근혜는 영세교의 열렬신도이다. 최태민이 죽자 그의 딸 최순실이 박근혜의 벗이 되고 말동무가 된 채 박근혜를 지근거리에서 돌본다. 그런 박근혜에게 있어 최순실은 벗이자 비빌 언덕이요, 딸이었다. 최순실은 사기꾼 최태민의 딸이다. 선무당인 최순실은 자기 아버지처럼 돈 냄새 맡는데는 동물적 감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최순실에게 박근혜는 이 지상에서 최고의 언덕이었고, 훌륭한 먹이었다.
우리 대한민국의 적은 누구이냐?
Jtbc보도에서 드러난 최순실의 국정농단. 박근혜는 최순실의 대변인이었고 엑스트라였다. 주연은 최순실이었고, 그녀가 사실상 대한민국을 쥐고 뒤흔들었다. 이제 결론은 났다. 늦었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박근혜는 국정에서 손을 떼야 한다. 아니 물러나야 한다. 그것이 본인과 우리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다. 우리 국민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적은, 북한이 아니라, 국정을 농단한 최순실과 박근혜, 그리고 대통령을 둘러싸고 있는 간신(국무위원과 수석들)들과 홍위병 역할에 충실한 새누리당의 그들이다.
박근혜는 하야를 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
여당과 야당은 하루빨리 국정을 수행할 거국중립내각에 착수해야 한다. 국민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는 분을 총리로 임명을 해 내년 대선까지 국정을 이끌도록 한다. 동시에 여야 동수로 총리와 장관, 그리고 수석들을 뽑아 현 국정을 이끌도록 한다.
1. 황교안 총리와 국무위원들은 전부 사퇴를 하라
2. 이원종 비서실장과 수석들 또한 사퇴를 하라
3. 국정원 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은 사퇴하라
4. 미르와 K스포츠재단 비리는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 밝혀, 죄가 있는 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
뒷이야기-내년에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그 죄, 민생을 후퇴시킨 그 죄, 남과 북의 평화를 무너뜨린 그 죄, 그리고 국정원대선개입사건, 자원외교, 4대강, 방산비리, 제2롯데월드 등등을 명명백백 조사를 해 그 죄를 엄하게 물어야 한다. 모든 게 비정상인 박근혜는 우리 대한민국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반면교사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잃어버린 민주주의와 민생과 남과 북의 평화를 되찾는데 팔을 걷어붙이고 땀을 흘려야 한다.20161027해발120고지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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