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화두

적폐를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총공세

오주관 2017. 9. 28. 15:24

  


미쳐 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지금 불이 난 호떡집이 되어 있다. 연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길길이 날뛰면서 적폐를 왜곡 해석하면서 우리 국민들을 다시 한 번 둘로 나누는 그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눈에 불을 켠 채 사생결단을 하고 있나? 문재인 정부가 벌이고 있는 적폐청산이 계속될수록 지난 이명박과 박근혜 두 정부의 씻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저지른 그 죄는 한마디로 태산이고, 독버섯이고, 곰팡이다. 그 독버섯과 곰팡이를 죽이는 방법은, 뿌리를 뽑는 것이고, 햇빛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자유한국당의 뿌리는 어디이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명박과 박근혜 두 정부에서 탄생을 한 혈육들이다. 그래서 저들의 존재기반이 흔들리고 있어 저 야단들이다. 이대로 적폐청산이 계속되면 자유한국당의 생존기반이 무너지고 만다. 홍반장은 대법원에서 목이 달아날 것이고, 그나마 구심점었던 홍반장이 없는 자유한국당은 바람 앞에 등불 신세나 마찬가지다.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을 거면, 꽥! 하고 땡깡이나 치면서 발악이나 하자! 

 

정상이라는 고지를 향해 부지런히 올라가고 있는 청산작업. 그리고 이명박을 향해 천천히, 황소의 걸음으로 뚜벅뚜벅 다가가고 있는 검은 그림자. 힘을 내어 조금만 더 가면 이명박과 박근혜,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정치권에서 소멸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지금 사느냐, 죽느냐, 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 있다. 외줄 위에 선 피에로이자, 백척간두 그 끝에 서 있다. 그래서 저렇게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들을 가지고 나와 저 야단들인 것이다.

 

, 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적폐라고!

햇빛과 곰팡이의 차이점도 모르는 것들이 적폐를 말해!

지나가는 청도의 싸움꾼 소인 필승이가 웃고, 우리 집 복실이가 배를 끌어안은 채 껄껄 웃는다!


 


적폐청산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자라나는 우리 자식들을 위해 적폐는 깨끗하게 청산이 되어야 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지난겨울, 추위와 싸우며 우리 시민들은 왜 촛불을 들었나? 이명박과 박근혜 두 정부의 어마어마한 그 죄를 심판하기 위해 촛불을 든 것이다.

 

1. 민주주의를 무너뜨린 그 죄

2. 민생을 무너뜨린 그 죄

3. 남과 북의 평화를 무너뜨린 그 죄

4. 종북좌파를 내세워 우리 국민을 둘로 갈라놓은 그 죄

5.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국정을 농단한 그 죄

 

적폐는 다른 말로 쓰레기다. 반드시 치워야 하고, 태워야 한다. 치우지 않고 태우지 않으면 악취가 진동을 할뿐 아니라, 세균이 창궐해 우리 국민들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만든다.

 

이명박과 박근혜라는 역사의 큰 거울

 

이명박과 박근혜는 역사이자, 거울이다. 역사란, 어제와 오늘의 대화다. 아름답지 못한 이명박과 박근혜 그 두 사람의 과거의 죄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민주주의와 자유가 어디에서 오는지 냉정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은, 저 두 사람이 저지른 그 죄, 저 두 사람이 저지른 그 부끄러운 역사를 다시는 재현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다.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이명박과 박근혜를 영원히 격리시켜야 한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촛불이 만들어 준 이 기회! 냉정하게, 두 눈을 부릅뜬 채, 자격도 실력도 안 되는 저 두 사람을 우리 대한민국 밖으로 추방시켜야 한다. 그리고 또 있다. 저 두 사람을 도운 핵심 부역자들 역시 함께 청소해 쫓아내어야 한다.


국정원

사법부

검찰

군부

경찰

국세청

언론

방송

학계

재계


오늘 28일 드디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말문을 열었다. 검찰 수사가 머지않았다는 것을 실감해서인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일어나는 퇴행적 시도' 로 규정을 하고 '결국 성공하지 못 할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경제도 어렵고, 안보도 위태로운데, 단합을 해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는데 힘을 모으자! 이 씨 나리, 그런 걱정은 당신네 집 거실에 붙들어 매놓으십시오. 그리고 적폐청산은 당신이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판단은 우리 국민의 몫입니다. 지금 우리 국민들 76% 이상이 당신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찬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검찰이 부를 때까지 괜히 테니스를 치며 힘빼지 말고, 조용히 하느님을 상대로 고해성사나 하며, 혹시 다음에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면 그 때는 내 전공인 노가다 십장을 살릴겸 건설부장관이나 한번 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하고 기도나 열심히 하십시오.


미스터 리, 2008년 광화문 촛불집회 기억하시지요? 촛불이 계속 타오르는 어느 날 밤, 청와대 뒷산에 몰래 올라가 다짐을 했지요? 성난 촛불에 몸을 오돌오돌 떨며 그래, 국민과 소통을 하고, 국민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지, 라고 맹세를 했지요? 그런데, 까막귀신이 붙었나, 뒷산을 내려오면서 그 다짐을 깡그리 다 지워버렸습니다. 헛맹세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입니까? 그릇이고, 인격입니다. 내려오자마자 그 다음날부터 충견 원세훈이를 앞세워 복수의 칼을 빼 휘두르기 시작했습니다. 변방의 저도 그 망나니가 휘두른 칼춤에 찔려 제법 내상을 입었습니다. 막말로 권불 5년만 알았어도... 그 사실까지 당신은 잊어먹었습니다.


만약 내가 당신이 믿는 그 신이라면 당신과 박근혜, 그리고 당신 두 사람을 열심히 도운 열렬 부역자들은 영원히 아웃이요!

"잘 가시오, 미스터 리!"




  

뒷이야기-이명박과 박근혜가 만든 블랙리스트와 화이트리스트. 나도 이명박 정부 5년 내내 도청과 협박공갈을 당한 사람이다. 그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 지금도 남모르는 전화가 걸려오면 받지를 않는다. 내가 정치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명박과 박근혜는 솔직히 자격도, 실력도 안 된다. 나는 지금도 광화문광장에서 저 두 사람과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놓고 시험을 한 번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그 시험결과를 보면 헛똑똑이들이 누구인지 잘 알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21세기,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정치를 위해, 역사를 위해, 이명박과 박근혜, 그리고 그 두 사람을 도운 부역자들을 적폐라는 이름으로 우리 국민들과 영원히 격리를 시켜야 한다. 2017928해발120고지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