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수빈이 돌 잔치

오주관 2008. 10. 2. 18:17

   

 

수빈이와 할머니 

 

 

 

 

무대 위의 수빈이. 아버지와 어머니 

 

 

 

 

수빈이 시선이 가 있는 곳.  

 

 

 

 

계속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수빈이 

 

 

 

 

수빈이 아버지가 인사를 하고 있다. 저 조카를 내가 3분의 1 정도 키웠을 것이다 

 

 

 

 

잘 차려입은 수빈이. 수빈아, 앞으로 살아가면서 온몸으로 끌어안아야 할 것들이 있다. 포기라는 단어는 버리고,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꿈과 희망을 끌어안아야 한다  

 

 

 

 

  무엇을 쥐느냐? 

 

 

 

 

 뽕망치를 쥐자 수빈이 엄마가 환하게 웃고 있다  

 

 

 

 

수빈이 아버지가 아이를 높이 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수빈이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 

 

 

 

 

 

부산에서 올라온 누이

 

 

 

 

 

  할머니의 수고를 알고 있다는 듯 할머니를 바라보고 있는 수빈이                                     

 

 

 

 

수박 하나를 들고 있는 수빈이. 수빈이 집에 가자, 오늘 수고했다

 

 

 

 

 

차 안에서도 누군가를 쳐다보고 있는 수빈이. 바로 할아버지인 나를 쳐다보고 있다  

 

 

 

 

부산 누이 내외. 매제도 아이를 엄청 좋아한다. 한번 잘 사귀어 보려고 애를 쓰지만 수빈이 마음은 나에게 가 있다. 사진 속의 수빈이 시선이 머무는 곳  

 

 

뒷이야기- 9월 27일 토요일 밤 조카 딸 수빈이 돌 잔치. 이날 주인공은 분명 수빈이었다.  그 주인공이 잔치가 끝날 때까지 시선을 준 곳은 할아버지인 나였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다. 사랑은 어린 생명의 마음까지도 움직이게 만든다. 사랑 그 이름으로 끌어 안으면 안다. 2008102도노강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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