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는 사라지고 가짜들만 득시글거리는 이 나라
무상급식을 놓고 나라 안이 뒤숭숭하다. 한나라당에서는 연일 숨을 죽인 채 곡소리를 내뱉으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서울시장직을 내건 오세훈은 무릎을 꿇는 것도 모자라 질질 짜면서 먼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이제 생 쇼를 벌리고 있다. 속이 타는 쪽은 비단 한나라당만 아니다. 한나라당이 잘 되어야 두고두고 단물을 빨아먹을 수 있는 이 나라의 가짜들이 한 몸이 되어 날뛰고 있다.
1. 정치권을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조중동
2. 세금 한 푼 안 내는 대형교회 탐욕덩어리인 가짜 목사들
3. 무슨 이슈만 나타나면 입에 거품을 문 채 나타나는 어버이 연합회
4. 우리가 남이가 를 외치며 힘을 보태는 지역주의 귀뚜라미 보일러 패거리들
5. 혹시 나도 유 씨처럼 장관 자리 하나 돌아올까 계산을 하며 뜨거운 태양 아래서 피켓을 드는 골이 빈, 부은 연예인들
오세훈은 솔직히 서울시장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다. 불행이다. 어찌 오세훈뿐이랴. 대통령과 한나라당도 마찬가지다.
무상급식 무엇이 문제인가?
660억 원
4000억 원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 시장의 ‘살림살이’를 문제 삼아 “서울시 한나라당 시장 10년에 돌아온 것은 부채 25.5조”라며 “연 이자만 8000억”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국회 예결위에 제출된 서울시 재정 자료를 바탕으로 “과도한 선심성·전시성 예산 집행으로 인해 재정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채가 늘어난 구체적인 이유로 △한강르네상스 사업(총 사업비 1.5조) △광화문 조성 사업 △수상택시 사업 등을 들었다.
이 빚은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오시장과 한나라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 나라와 자신의 치적을 위해 국민이 낸 세금을 물 쓰듯 펑펑 사용한 천문학적인 돈은 문제를 삼지 않고 국민들 삶의 기초가 되는 보편적 복지의 하나인 학생들의 무상급식을 놓고 저렇게 미쳐 날뛰고 있다.
보라!
어느 집단이 미쳐 있는지를!
뒷이야기-한강에 떠 있는 세빛 둥둥섬을 보라! 누구를 위한 섬인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섬인가? 광화문 광장에 한 번 나가보아라. 나무 한 그루 없는 그곳 광장에 들어가면 이마와 온몸을 적시게 만드는 뜨거운 태양뿐이다. 그곳에 가면 입이 벌어진다. 언제까지 이런 가짜들이 득세를 하는 나라에 살아야 하나! 이 나라의 가짜들은 지금 미쳐가고 있다. 국민들을 속이고 그것도 모자라 이념을 내세워 공포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가짜 파시스트들이 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조종동, 가짜 대형교회목사들! 가짜 보수들! 한나라당! 퉤퉤! 2011823도노강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