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어떻게 바꿀 것인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바라볼 때마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정의가 사라진 나라, 도덕이 무너진 나라, 교권이 무너진 나라, 부권이 무너진 나라, 상도덕이 무너진 나라, 1%가 나라의 모든 것을 움켜쥐고 있는 나라, 그래서 갑은 상전이고 을은 노예대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나라, 지저분한 나라, 그 가운데 가장 치가 떨리는 것은 을이 정신을 차려 갑에게 대항을 한번 할라치면 갑과 그 동조세력이 힘을 합해 앞에서는 당근을 주면서 뒤에서는 채찍질을 가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절대 을이 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을은 자자손손 을이어야 하고, 갑은 세세생생 갑이어야 한다. 그 이념과 논리가 그들의 주 무기다. 그들 갑의 철웅성이 좀처럼 허물어지지 않는 것은 갑의 탐욕과 무지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갑에 붙어 기생하고 있는 가짜들이다. 가짜 보수 논객들과 사인만 떨어지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들고 일어서는 별동대들이다.
1. 국정원 대선개입
2. 삼성전자의 불산 사건
3. 현대제철의 하청업체 직원 사망사건
4. 별장에서 일어난 정부 고위직의 섹스 접대 사건
5. 남양유업 사건
6. 청와대 윤창중 전 대변인 성추행 사건
7. 주진우 기자의 사전 구속영장 청구
하야를 해야 할 박근혜 대통령
1번만 해도 박근혜 대통령은 하야를 해야 할 치명적 사건이다. 이명박근혜의 공조로 일어난 사건이다. 일어나서는 안 될 국기를 뒤흔드는 사건이다. 그런데도 변태 윤창중이 때문에 가물가물 사라져 가고 있다. 다시 붙잡아야 한다. 그래서 광화문광장에 높이 내세워야 한다.
이건희 황제 나으리
책임은 없고 권한만 있는 삼성의 이건희 황제. 삼성을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나? 간단하다. 이건희 부자를 그 라인에 1년 동안 젊은 노동자와 똑같이 근무를 시킨다, 국가가 명령을 내려서. 1년 동안 근무를 해서 괜찮으면 이건희 부자를 놓아주고, 만약 1년 안에 사망을 하거나 치명적인 백혈병에 걸려 병원치료를 받아야 되면, 삼성전자에서 근원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다시는 백혈병으로 젊은 노동자들이 죽어 나가서는 안 된다.
삼성전자 사장 왈
불산 사고가 일어난 삼성전자 사장 왈 ‘나는 돈만 벌면 된다.’ 맞다. 삼성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성장해왔다. 윤리 같은 것은 없다. 상도덕 같은 것도 없다. 돈만 벌면 되는 것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밀수도 하고, 학교도 가로채고, 편법 탈법으로 부를 승계하는데 두뇌를 배치하는 삼성공화국.
산재를 인정하지 않는 나라
우리나라 노동법에 산재가 있다. 지난 5월 10일 현대제철 당진공장 전로에서 일하던 젊은 하청업체 노동자 다섯 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졌다.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만약 유럽 같은 나라에서 우리나라처럼 저런 산재가 일어나면 그 회사는 망한다고 봐야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산재가 있으나마나다. 노동자가 아무리 많이 죽어 나가도 회사는 건재하다. 피 끓는 젊은 노동자가 한꺼번에 다섯 명이 죽어 나갔는데도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이상 무! 오늘도 쇠를 끓이고 있다. 현대제철도 나 몰라라! 나라도 나 몰라라!
끝을 모르는 변태 시리즈
변태 시리즈는 끝이 없다. 원주 어느 건설업자 별장에서 일어난 섹스 대접. 삶에 고달픈 사람들은 꿈도 못 꾼다.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데 무슨 힘이 남아돌아 여자아이사냥에 나선단 말인가. 최음제도 먹고, 그보다 더한 것도 먹고 마셔가면서 그들이 벌인 환락은 차라리 몬도가네 그것이다.
을이 살 수 있는 길은 갑을 물리치는 길
갑은 위대하다. 갑이 내린 명령은 을이 거부를 못한다. 박으라면 박아야 되고, 꽂으라면 꽂아야 된다. 물론 아주 가끔씩 실패할 수도 있다. 변태 윤이 꽂으려고 엉덩이를 움켜잡은 채 돌진 앞으로 했지만 그 아이는 마지막까지 이성의 힘을 빌려 뒤로 물러나면서 거부를 했다. 처음에는 그게 아니었다. 윤이 인턴의 허리를 툭! 치면서 앞으로 잘해 봐! 라고 했다. 그러나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 빤스도 안 입은 채 발거숭이 몸으로( 나는 이해가 안 된다. 나는 삼각팬티를 안 입는다. 런닝도 반팔 런닝만 입는다. 아무리 더워도 잘 때 사각팬티 위에 반바지를 껴입는다. 결백증이다. 그런데 변태 윤은 잘 때 몽땅 벗는 모양이다) 인턴에게 다가가 엉덩이를 꽉 잡은 채 네와 나는 잘 맞는 것 같다! 라고 하면서 돌진 앞으로 하다 실패했다. 개새끼! 실패의 원인 중에 하나는 윤은 완전한 갑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갑과 을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나? 간단하다. 상생과 공존의 정신으로 무장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공식이 있잖아,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여보시오! 그 말은 내 영혼을 모욕하는 것이오! 동아일보 종편 쾌도난마에서 박종진 앵커가 이제 인수위에 가셔야죠, 라고 묻자 윤봉길 의사의 손자인 윤창중이가 화를 내면서 한 말이다. 서민 교수는 그런 윤을 두고 절대 윤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윤은 윤봉길 의사의 손자가 아니라 조두순의 배다른 형제일 것이다, 라고 했다. 좋다, 다른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우선 그의 관상을 한번 보자. 저 관상이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구하고, 그리고 임금을 구할 관상인지를. 들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변태 윤의 거시기를 달달 볶아 거리의 개에게 줘버리면 된다.
워리보다 못한 놈
언론과 기자의 몫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가 5촌 조카 살해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한 ‘나는 꼼수다’(나꼼수) 주진우 기자의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이 사건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언론과 기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도대체 언론의 역할은 무엇이며 기자의 역할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잘못된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해야 한다. 때로는 생명을 무릅쓰고 현장에 뛰어들어 사건을 취재해야 한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을 비판한 기사를 써 목숨을 잃은 가지가 몇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은 물러서지 않고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권리를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 달려간다. 언론의 역할이 바로 그런 것이고, 기자의 역할이 또한 그런 것이다. 기자가 권력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면 기자가 아니다. 어떤 기자도 덤비지 못한 박지만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을 취재해 발표를 한 주진우 기자를 검찰이 며칠 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어제 개망신을 당했다. 그 사건을 보면서 무슨 생각에 잠겼나?
아, 역사는 밑도 끝도 없이 되풀이 되는구나!
인간의 뇌는 왜 진보를 싫어할까?
오모차베와 사마천의 생사관
권력 앞에 당당하게 서본 자만이 역사를 말할 수 있고, 정의를 말할 수 있고, 그리고 참을 말할 수 있다. 나는 권력 앞에 무릎을 끓고 있는 이 땅의 많은 시녀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 있다.
권력에 충성을 하면 반드시 망하고,
국민에게 충성을 하면 역사가 그를 반드시 기록할 것이다!
또 있다 중국의 사마천의 생사관이다. 그는 이렇게 후손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人固有一死, 或重于泰山, 或經于鴻毛, 用之所趨異也.
사람은 누구나 한 번 죽지만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더 무겁고, 어떤 죽음은 새털보다 더 가볍다. 이는 어떻게 살았느냐, 가 다르기 때문이
다.
뒷이야기-과연 박근혜는 대통령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자꾸 녹두장군의 동학혁명이 떠오른다. 1894년, 동학혁명은 왜 일어났나? 군이, 민을 깔보면 군의 생명은 끝이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독재자인 아버지를 거듭 죽여야 당신이 산다. 그리고 반드시 아버지를 뛰어넘어야 한다. 그래야 성군이 될 수 있다. 시대가 바뀌었다. 바뀐 시대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변화의 바람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인문학적 지식과 상상력이 만났을 때 창조와 창의성이 나오는 것이다.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한다.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 도대체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대통령, 재벌, 대통령과 재벌들에게 달라붙어 기생하고 있는 가짜들? 아니다. 국민이다. 국민이 군이고 대통령은 국민의 머슴이다. 2013514도노강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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