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윤석열이 3월 8일 중앙지법에서 구속취소가 받아들여져 서울구치소에서 석방이 되었다. 서울구치소에서 나온 윤석열은 차를 타고 관저로 바로 가지 않고 지지자들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얼이 빠져 있는 윤석열을 본 나는 그가 솔직히 불쌍해 보였다. 그는 겁에 질려 있었다.
"헌재 재판관 나으리들, 구치소는 너무 싫습니다. 저 좀 살려주십시오!"
라는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었다. 이제 그가 기댈 곳은 사실상 헌재뿐이다. 군도, 경찰도, 당도 아니다. 헌재는 중앙지법 지판사처럼 그렇게 어처구니 없는 판단은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국민과 국가를 살리는 그 일에 정신을 모을 것이라 믿는다. 그렇다면 그날 저녁 구치소를 나올 때 인사를 한 것은사이비 전광훈 일당이 이끄는 그 무리들이 아닌 헌재에 고개를 숙인 것이다.
나는 이미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이 어퍼컷을 날리는 그 사진을 보고 윤석열의 전부를 봤다.
"아, 윤석열은 미친 놈이다."
신림동고시원에서 9수를 한 윤석열. 그는 밤마다 육법전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소줏잔을 들이키며 그리고 두 주먹을 불끈불끈쥔 채 욧시욧시! 반드시 검사가 되어 이 세상을 복수할 거야! 라며 분노를 달래곤 했다. 윤석열은 관상학적으로 히틀러보다 더 위험한 인간이다.
윤석열은 왜 탄핵이 되었나?
지난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의 조국대표가 말했다.
"3년은 너무 길다, 지금 당장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한다!"
소름끼치도록 그의 말이 맞아떨어졌다. 윤석열은 왜 대통령 임기를 못 채우고 탄핵이 되었을까? 하나는 윤석열의 성정이다. 오죽했으면 자기 아버지가 죽기 전 자기 친구인 이종찬 광복회장에게 신신당부를 했을까?
"친구, 우리 아들이 혹시 잘못된 길을 가면 당신이 바로잡아 주십시오. 우리 아들이 고집이 셉니다. 그렇다라도 당신이 우리 아들을 잡아주십시오."
고집이 아니라 내공이 없는 그의 아집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또 하나는 그의 부인이다. 무속에 찌든 김검희는 사기꾼 집안의 피를 물려받은 악녀다. 아집과 사기꾼이 만나 불꽃을 피운 것이다.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우리 국가와 국민은 없다. 두 사람은 권력과 사익을 달성하고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것이다. 지도자의 그릇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국힘당과 검찰, 그리고 사법부는 한 몸이 되어 있을까? 그들은 알고 있었다. 대통령 윤석열이 잘못된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 그의 부인 김건희가 대통령을 좌지우지하며 실세로 군림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왜 브레이크를 걸지 않았을까? 그 원인은 하나였다. 대통령 후보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그 사람 때문이었다. 그들을 사시나무 떨게 만드는 주인공은 바로 이재명 대표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이재명 대표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고 있었다. 혁신과 개혁을 실천할 지도자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사익이 아닌 공익과 국익에 몸을 던진 사람이라는 것도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조중동과 국힘당, 그리고 검찰과 사법부가 떨고 있는 것이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이제 우리 시대는 끝난다. 그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면 대한민국 4대문 안의 조중동 국힘당,그리고 검찰과 사법부는 반드시 개혁이 될 것이다 라는 그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윤석열과 한동훈의 검찰이 얼마나 악랄하게 이재명과 조국 전 대표를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었나? 그들 검찰이 휘두른 무지막지한 칼 끝에 정경심 교수가 옥살이를 했고, 그리고 뒤이어 조국대표도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사법부 역시 얼마나 많이 윤석열과 한동훈 권력에 힘을 보탰나? 그 시대가 이제 사라지는 것이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했다. 그래서 저 난리인 것이다.
조기 대선이 치루어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에 지금 당장 그만한 지도자는 없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그리고 마지막도 내란종식이다. 더 이상의 분란은 없어야 한다. 얼마전 부터 입을 열기 시작한 비명계의 그들은 입을 닫아야 한다. 닫고, 내란종식에 힘을 보태야 한다.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는 그 길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재명은 첫째는 국가, 둘째는 국민뿐인 브라질의 세번째 대통령에 당선이 된 노조위원장 출신의 룰라, 그리고 중남미를 해방시키기 위해 총을 든 전 세계 젊은이들의 자유의 아이콘인 체 게바라의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재명은 우리 대한민국의 기울어져 있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 그가 걸어온 지난한 삶과, 사익이 아닌 공익과 국익에 몸을 바친 그의 정치여정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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