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둘레길4-북한산 둘레길을 걷다

오주관 2011. 8. 7. 17:47

 

 

 

 

 

 

 

 

 

 

 

 

 

 

 

 

 

 

 

 

 

 

 

 

 

 

 

 

 

 

 

 

 

 

 

 

 

 

 

 

 

 

 

 

 

 

 

 

 

 

 

 

 

 

 

 

 

 

 

 

 

 

 

 

 

 

 

 

 

 

 

 

 

 

 

 

 

 

 

 

 

 

뒷이야기-우리 두 사람 과연 대청봉을 오를 수 있을까? 오르면 어느 코스로 오르나? 4시간을 걸어 도착한 한라산의 윗세오름세. 자신감이 붙은 우리는 다음 코스로 설악산 대청봉에 오르자고 약속을 했다. 궁리 끝에 백담사에서 봉정암으로 가자. 그곳 봉정암에서 일박을 하고 중청봉에 올라 다시 일박을 하고 대청봉에 올라 잠시 쉬고 비선대로 내려가자. 코스를 정하고 설악산 관리소에 전화를 넣었다. 이만저만 두 사람의 관절이 떠거덕한다. 오를 수 있겠습니까? 오르지 마십시오! 진짜 안 됩니까? 안 됩니다. 포기! 오늘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다. 나는 기분이었다. 언제 한 번 기회가 오면 다시 설악산을 오르리라. 201187도노강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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