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관의 혁명

4차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오주관 2017. 4. 26. 15:50

   


다섯 후보, 이제 입이 풀리기 시작했다

 

한, 미, 북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425일은 조선인민군 창설 85돌 기념일이다. 북한은 그 기념일을 틈타 6차 핵실험을 도모할지 모른다. 고 예측을 했는데, 그 25일이 이미 지나갔다. 미국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미국의 칼빈슨호가 올라와 지금 일본해군과 작전을 하고 있다. 그 작전이 끝나면 우리 한반도에 온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핵잠수함인 버지니아호는 이미 우리나라 해군기지에 들어와 있다. 우리 국민들은 지금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니, 분노를 해야 한다. , 우리 한반도의 운명을 미국의 아마추어 트럼프가 좌지우지해야 하나? , 우리 한반도의 운명을 미국이라는 나라가 쥐고 흔들어야 하나? 가슴을 칠 일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트럼프의 예고 없는 행동이 우리 한반도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그런 와중에 맞이한 대선후보들의 토론회. 어젯밤 Jtbc와 중앙일보 그리고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4차 대선후보 토론회가 있었다. 나는 그 토론을 다시 관심 있게 지켜보았다. 이번에는 스탠딩토론이 아닌 원탁의자에 앉아 Jtbc의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펼쳐졌다. 손앵커는 다섯후보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그 다섯 후보는 상대를 바라보면서 자신의 정책과 상대후보의 정책에 대해 질문을 하면서 진지하게 토론에 임했다. 우리말에 방구 질 나자 보리양식 떨어진다고,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그런지 그동안 얼어붙었던 입과 경직되어 있던 어깨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하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3차전까지 치열하게 공방을 일으켰던 주적과 북한인권결의안 문제는 더 이상 튀어나오지 않았다.


 


양치기 소년, 사라지다


지난 2012년 대선 때 등장을 해 재미를 본 NLL. 유승민 후보가 제 2NLL이 될 가능성이 있을까, 하고 주적과 북한인권결의안을 들고 나와 3차 토론회까지 문재인 후보를 거세게 공격하곤 했지만, 곧 시들해졌다. 한 번 속지 두 번은 안 속는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작년 가을 빙하는 움직인다, 라는 자서전을 들고 나왔을 때만 해도 조용했다. 그런데 그 책 속에 UN의 북한인권결의안을 놓고 우리 정부가 찬성을 했느냐, 기권을 했느냐? 에 대해 송 전 장관 개인의 정확하지 않은 기억과 문장이 말썽을 일으킨 것이었다. 지난 대선 때 터져 나온 NLL처럼 또 판이 깨지나, 했는데 우리 국민들은 어느새 내성이 생겨 한밤중에 마을을 향해 늑대가 나타났다! 라고 나발을 분 양치기 소년의 그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그러자 북풍의 그 꼬리가 슬그머니 사라져버렸다. 모름지기 나서야 할 자리와, 나서지 말아야 할 자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똥오줌을 가려가면서 싸야지, 아무 곳에나 막 싸대면 욕을 얻어먹는 게 아니라, 그 똥을 바가지로 된통 덮어쓴다. 자신을 거두어 준 귀인을 욕 먹이는 그 마음과 배경이 너무 천박하다.

 

경제 불평등과, 사회양극화 외교, 안보 정책토론


앞에서도 썼듯이 다섯 후보는 골고루 입이 풀리고 몸이 풀려 잽도 가볍게 날리고 중간 중간 스트레이트도 날리곤 했다. 얼굴에 미소까지 지으면서, 그리고 3차 토론회 때 강간모의와 돼지흥분제를 거론하며 지금 당장 후보직을 사퇴하십시오! 오늘은 홍 후보님의 얼굴을 보지 않겠습니다! 라고 꼿꼿한 자세로 토론이 끝날 때까지 일자목을 유지했던 안철수 후보와 유승민 후보가 마음이 변했는지 홍 후보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질문과 답을 이어간 어젯밤이었다.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았다는 진단이 내려진 모양이다. 이제 점수를 한 번 매겨 보자.



    심상정 후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 심상정 후보

 

100점 만점에 95점이었다. 같은 시간, 친정에서 토론회를 보고 있는지 옆지기가 문자를 보내왔다. 심상정 후보가 지금 당장 대통령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합니다. 1등입니다. 소수는 너무 외로워! 노회찬 의원과 심상정 후보는 우리나라의 국보요, 보배다. 대한민국이라는 판 전체를 보고 있고, 설계도를 가지고 있고, 그리고 대안과 대책을 가지고 있다. 심 후보는 정치를 어떻게 펴나가야 우리 국민들이 힐링을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는 후보였다.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 “촛불 정신 구현, 심상정 밖에 없어”(09시02분)-경향신문

영화 ‘아가씨’의 박찬욱 감독이 27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심 후보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 감독은 “촛불집회 때 광장에 나가면 지금도 설레고 즐겁고 행복하다”며 “모두가 한목소리를 냈던 기억, 그 시대 정신을 구현시킬 사람은 심상정 후보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후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 문재인 후보

 

100점 만점에 90점이었다. 전에 보이지 않던 결기와 강단을 보인 어젯밤이었다. 입이 따발총인 홍럼프의 말도 안 되는 공격에 더는, 하고 화까지 낼 줄 아는 그 강단이 보기에 좋았다. 잽을 간간이 날리고 스트레이트로 얻어맞는 우리의 홍 후보. 시간이 흐를수록 사기가 처져 가고 있다. 문 후보님, 겁주지 마십시오. , 하면 고발을 하겠다고 하고, 무슨 말만 하면 협박을 하고, 왜 그러십니까? 이 보시오 홍 후보님,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십시오.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을 때, 그 자리에 입회를 한 변호사입니다. 아시겠습니까? 사이다를 마신 것 모양 시원했다.

 

문재인 후보 역시 우리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그 병을 알고 있고, 그리고 대안과 처방전을 우리 국민들에게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공부를 한 흔적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 대선이 끝나는 그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고군분투를 하면, 마침내 우리 국민을 왕으로 모시는 그런 머슴 대통령이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승민, 안철수 후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유승민, 안철수 후보

 

100점 만점에 70점이었다. 안철수 후보는 자강안보를 강조하면서도 전시작전권은 회수 못한다. 왜냐하면 우리 군이 실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적은 국방비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 이스라엘군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1+1=2밖에 모르는 착하고 공부 잘하는 초등학교 학생회장을 보는 듯하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선거이지 초등학교 회장을 뽑는 선거는 아니다. 젖부터 더 얻어먹고, 그리고 가나다라마바사자차카타파하를 다시 익히면서 교실 밖을 내다보는 훈련을 많이 쌓아야 한다. 아니, 차라리 서울대나 안랩으로 가면 딱일 것 같다.


자, 보자! 자강안보를 외치면서 우리 군이 실력이 없어 작전회수권은 회수 못한다2017년 올해 우리나라 국방예산이 40조다. 40조라는 어마무시한 국방예산을 사용하는 우리 군이 강하지 않고 실력이 없다고? 국방예산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이고, 북한보다 5배나 많은 국방예산을 쓰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군대가 북한보다 실력이 모자란다. 틀렸다. 우리나라 군이 실력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정신력이 모자라는 것이다. 우리 남한과 북한군의 차이점은 딱 하나다. 우리나라 군은 몸은 튼실튼실한데, 정신력이 약하다. 반대로 북한군은 몸은 비실비실해도 정신력 하나만큼은 넘버원이다. 태권도나 유도를 하면 뭣하나? 싸움은 정신력인데. 이판사판이 진짜 무섭다. 니 죽고, 나 산다가 정말 무섭다. 그런 정신을 가지고 북한과 싸우면 우리는 백전백패다.

 

그리고 튼튼한 안보를 내세우며 전술핵과 사드 배치를 거듭 주장을 하고 있는 유승민 후보. 유 후보 역시 홍 후보의 안보관과 같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전 정부가 북한에 제공을 한 70억 불이 어떻게 써졌습니까? 그 돈으로 북한이 핵을 만들고 그리고 2006년부터 핵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남한이 살 길은 전술핵과 사드배치뿐이다.‘ 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안을 들여다 보면 그 70억 불의 진실은 뻥이다. 경수로 50억 불의 70%를 우리가 대었다. 나는 안철수와 유승민 후보의 그 미시적이고 근시안적 안보정책과 대북정책을 지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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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홍 럼프 후보

 

100점 만점에 50점이었다. 세탁기에 들어갔다 나온 입이라 정화가 어느 정도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필터를 거치지 않고 나오는 말은 많은 이들의 이마를 찌푸리게 만든다. 사람이 예를 알아야 하고, 도를 알아야 한다. 홍럼프의 말의 50%는 뻥이다. 어젯밤 터져 나온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불.(나는 처음 듣는 소리다.)어쨌든 홍 후보는 그 640만 불과 박근혜의 뇌물죄를 하나로 묶어 보려고 생각을 한 것 같다. 하지만 두 사건의 그 본질은 다르다. 박근혜 뇌물죄에는 최순실이라는 우리 국민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국정농단의 한 개인이 등장을 한다. 그 개인과 박근혜가 하나가 되어 벌인 뇌물 합작품이다. 그리고 노 전 대통령은 이미 세상을 등진 분이다. 홍 후보는 염치를 모르는 사람이다. 홍 후보는 계속 강조를 했다.

 

,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못 구하는지 아십니까? 강성귀족노조와 종북좌파들 때문입니다. 강성귀족노조들 때문에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전부 외국에 나가는 바람에 우리 젊은이들이 취직을 못하는 겁니다. 또 있습니다. 지금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하느냐 마느냐, 문제로 한반도가 얼어붙어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김대중, 노무현 전 정부가 북한에 70억 불을 퍼주는 바람에 북한이 그 돈으로 핵을 만든 것입니다. 그걸 아셔야 합니다!’

 

강성귀족노조는 아마도 울산의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그리고 기아자동차 노조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 노조 가입률은 겨우 10%에 불과하다. 노조 때문이 아니라 기업이 문제다. 이익을 더 내기 위해 인건비가 싼 해외로 기지를 옮기고 있는 것이다. 오죽하면 미국의 버락 오바마가 백악관에서 전 세계인들을 상대로 아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이렇게 힘주어 말했다.



    오바마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당신과 당신 가족이 인간답게 살기를 원한다면, 그럼 노조에 가입을 하십시오!’

 

유승민 후보도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질문을 했다. ‘미국이 지금 중국과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 제재에 공조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협력 대상에서 배제하고 있습니다. 문 후보님, 혹시 코리아 패싱을 아십니까?' 문 후보는 모른다고 했다. 코리아 패싱이라는 그 말의 진실은 고약하다. 직역을 하면 코리아, 그냥 지나가다. 외교용어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니까 너거는 한마디로 미, 중, 일에 끼어들 상대가 못 된다. 입이 걸레인 미국의 트럼프가 얼마나 우리 대한민국을 아니꼽게 보았으면 중국과 일본을 상대로 대북제재를 논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그 대상에서 빼버릴까? 몇 달 전 일본의 아베와 정상회담을 하면서 트럼프는 말했다.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이다. 하지만 한국은 파트너다. 트럼프의 입도 세탁기에 한 번 들어가 빨아야 한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 이해관계에 따라 국제정세는 파도를 탄다. 어제의 친구가 적으로, 어제의 적이 오늘은 친구로.

 

비록 땅은 작지만 강단이 있고, 눈빛이 살아 똘망똘망하면 미국은 절대 우리 대한민국을 무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배제하지도 않는다. 미국이 우리 대한민국을 그렇게 얕잡아 보는 것은 순전히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그렇게 처신을 해왔기 때문이다. 미국은 대국이요, 우리 대한민국은 소국입니다, 대한민국은 미국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미국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손과 발을 싹싹 빌었다. 지난 태극기집회를 보라, 미국의 성조기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얼마나 많이 펄럭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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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대한민국,

강단이 있는 대한민국,

주권이 펄펄 살아 있는 대한민국이라면,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를 놓고 미국이 우리를 배제시킬까?

 

유승민 후보는 강성귀족노조에는 동의를 하지 않았지만,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북한에 퍼준 70억 불에 대해서는 같은 생각이라고 했다. 지난 정부는 북한에 돈을 주지 않았나? 이명박 정부 때는 돈을 더 많이 주었다. 그거야말로 뭐주고 뺨맞은 꼴이다.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군대를 가지고 있다

 

올해 우리 대한민국의 국방예산이 40조이다. 세계 6위이고, 북한의 5배에 달한다. 그렇게 많은 국방예산을 사용하면서도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는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넘겨주면서 쩔쩔 매는 소리를 했다. 그 제스처는 무엇을 말하나? 우리는 미국의 속국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존재는 미국에 달려 있습니다. 부디, 우리 대한민국을 거두어 주십시오. 이런 염병할! 누구를 탓하랴? 정부가 썩었고, 군이 썩어서 그렇다. 국방예산이 세계 6위이니 똥파리들이 안 날아들 수가 있나? 계속 꼬리를 물고 있는 방산비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국방예산 하나를 놓고 보면 노무현 정부 때가 오히려 더 많았고,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는 더 줄어들었다. , 국방예산이 줄어들었나? 4대강 사업, 방산비리, 자원외교에 그 많은 돈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알고 난 다음 우리 군을 말하자. 누가 우리 군대를 그렇게 약하게 만들었는지를


 

    서울광장의 성조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리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숙제

 

우리 대한민국이 진실로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은, 6자회담을 통해 우리 한반도의 평화를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북이 주가 되어야 하며, 그리고 남과 북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우리 한반도의 운명을 해결하고 결정지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을 물로 보고 있는 아마추어 트럼프와 중국, 일본의 콧대를 꺾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 필요가 있고, 그리고 남과 북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인 DMZ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걷어내어야 한다. 전쟁이 아닌, 선제타격이 아닌, 코리아 패싱이 아닌, 남과 북이 한 자리에 앉아 허리끈을 풀어놓고 우리 한반도의 공존과 공생을 위해 북의 핵과 사드를 우리 스스로 녹여야 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남과 북이 통일에 도장을 찍으면 우리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4가지 악성 종앙이 동시에 사라진다.

 

1. 동서 갈등

2. 남과 북의 이념문제

3. 사드와 북의 핵

4. 국방예산과 군 병력 감축

 

 

우리 대한민국의 운명은 우리 국민이 결정을 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미시와 거시가 있다. 바로 앞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멀리 보는 것도 중요하다. 씨줄 날줄을 보되, 전체라는 판을 보아야 한다. 지금 여기 좁은 대한민국을 보지 말고, 저기 저 태평양 너머를 바라보아야 한다. 이 좁은 한국도 중요하지만, 오대양 육대주를 보면서 호연지기를 키우고, 그리고 삶을 설계하고 개척해야 한다. 나라도 마찬가지다. NLL과 주적, 그리고 북한의 인권결의안과 같은 북풍놀이로 국력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를 하고, 그리고 대안과 대책을 가지고 우리 한반도를 개척하는데 우리국민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뒷이야기-이제 결론은 나왔다. 심이냐 문이냐. 우리는 지난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부패를 보았다. 그 두 사람은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무너뜨렸고, 민생을 무너뜨렸고, 남과 북의 평화를 무너뜨렸다. 그래서 그 추운 겨울 촛불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지금, 여기만 보지 말고, 저 멀리 오대양 육대주를 바라보면서 가자.2017426해발120고지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