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코스와 1코스를 걷다
19일 석가탄신일에는 집사람과 7코스를 걸었다. 강정삼거리에서 그동안 걸어보지 못 한 월평포구까지. 평소에 걷기 운동이 부족한 집사람이라 쉬는 날에는 될 수 있으면 밖에 나가 걸으려고 노력을 한다. 나혼자 건강하게 100세까지 사는 건 의미가 없다. 건강해야 하고,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는 그 날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
어제 토요일은 제주 올레길 1코스를 갔다. 한번은 와봐야 할 것 같아서. 지금까지 내가 걸은 올레길 중에서 Top5를 말하라면 7코스, 6코스, 5코스, 3코스, 그리고 1코스다. 햇빛을 받으면서 걸으면 일석이조다. 비타민 D도 받고. 또 걷기운동을 많이 하면 첫째 척추와 다리가 튼튼해지고, 심혈관이 튼튼해진다.
D데이
6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1시 드디어 코로나19 예방백신주사를 맞는다. 부작용에 대해 많은 기사를 봐온 나로서는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이다. 그렇다고 마냥 안 맞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마음을 비우고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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