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와 공급이 안 맞는 제주도 제주도는 천국이다. 어디를 가도 아름답다. 그런데 그런 제주도에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한국인의 관광지 1번지이던 제주도가 관광객이 급감하는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그리고 마지막도 높은 물가다. 제주도의 물가는 그동안 널 뛰듯 춤을 추고 있었다. 이렇게 나가면 망할 텐데. 사람은 살아 있는 생물이다. 작년부터 그 춤에 따라 안 추겠다고 관광객이 돌아서고 있다. 제주도 대신 일본, 베트남, 태국, 그리고 중국으로 가고 있다. 제주도 도지사와 서귀포 시장, 그리고 상인들이 한 치 앞을 못 내다본 당달봉사이다. 다이소가 이마트와 쿠팡을 잡아먹고 있다. 천 원짜리 물건을 팔아 4조를 만지고 있다. 노노! 할 때까지 실비에 배가 터지도록 음식을 내줘야 한다. 주는 게 남는다 할 정도..